바크초콜릿 만들기 수제 초콜릿 만들기

발렌타인데이에 가장 즐겨먹는 초콜릿을 손꼽자면 파베와 함께 토핑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과 즐거움이 있는 바크초콜릿이 아닌가 싶어요. 녹인 초콜릿에 상큼한 과일이나 고소한 견과류를 올려 곁들이면 식감과 맛이 더 특별해지는데요. 수제라는 수식어가 붙는 만큼 초콜릿만들기에 정성이 들어가 더 달콤하답니다. 코팅초콜릿으로 만드는 법은 보다 간편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고 커버춰를 녹여 만들 땐 템퍼링작업이 추가되는데요. 이 두 가지 레시피 모두로 준비했어요. 템퍼링은 초코의 광택과 맛을 살리기 위해 녹이는 온도를 높였다가 떨어뜨린 뒤 다시 높여주는 과정이 포함되어 처음 만드신다면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토핑이 올려지면서 모양이 곱게 만들어지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만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함 같이 준비해 보아요^^ 재료 준비

Uh-oh! We're unable to calculate nutrition for this recipe because some ingredients aren't recognized.

Step 1

다크커버춰로 먼저 만들어 보겠습니다. 커버춰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템퍼링 작업이 필요해요. 녹였다가 찬물에 식혀 다시 온도를 올리는 과정 때문에 온도계로 온도를 측정하여 녹여주어야 해요. 다크/밀크/화이트와 종류에 따라 온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구매 시 템퍼링 온도를 참고하여 녹여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저는 조금 간단하게 녹이기 위해 2/3 정도를 녹인 뒤 나머지 1/3을 넣고 녹여 온도를 떨어뜨리는 방법을 활용했어요. 먼저 2/3분량의 초콜릿을 녹여줍니다. 중탕 또는 전자레인지 사용하시면 되고요. 높은 온도로 녹이는 게 아닌 40~45도 정도의 온도로 녹여주었습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실 땐 한 번에 열을 가하지 않고 30초씩 끊어서 녹여주셔야 온도가 높게 오르거나 타지 않아요. 40도 정도로 녹여주었습니다. 나머지 1/3양을 넣고 온도를 떨어뜨리며 녹여줍니다. 마지막 초콜릿 온도가 31도가 되도록 녹여주었습니다. 녹인 초콜릿은 사각 틀에 부어주었어요. 미리 사다 둔 틀이 있어 활용하였는데요. 무스 틀이나 사각 트레이에 담아주셔도 좋아요. 틀이 없다면 종이 포일에 고르게 펼쳐 올려주셔도 좋고요. 그리고 토핑을 올려줍니다. 견과류와 건과일을 다양하게 올려주었어요. 색감을 살려 올려주시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오레오나 마카롱, 마시멜로 등 과자류를 곁들여주셔도 좋아요.

Step 2

딸기맛은 코팅초콜릿이라 보다 손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중탕으로 녹여줍니다. 중탕으로 녹일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절대 물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물이 들어가면 굳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여 녹여주시면 됩니다. 이대로 녹인 뒤 모양을 잡아주면 되어 정말 간단해요. 이제부터는 다크와 동일하게 사각 틀에 부어줍니다. 분홍색 위로 딸기 다이스와 피스타치오를 부셔 올려주었어요. 서늘한 곳에 두어 2~3시간 굳혀주시면 됩니다. 완전히 굳힌 뒤 먹기 좋게 칼로 잘라주었습니다. 잘라놓으니 모양이 더 예쁘죠~ 다크와 딸기 두 가지로 만들었는데 화이트로 만들어도 색감이 참 맛있답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과일이 들어가 상큼하면서도 달달하고, 피칸과 아몬드의 고소함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도 좋아요. 초콜릿을 녹여 좋아하는 토핑을 올려주기만 하면 되니 간단하면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수제로 직접 만들어 선물하면 정성이 들어가 더 달콤하기도 하겠죠~ 바크초콜릿 만들기 맛있게 만들어 선물하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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