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차돌박이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고깃집 된장찌개 레시피

신랑이 좋아하는 소고기 된장찌개 맛있게 보글보글 끓였어요. 소고기 부위 중에서도 육향이 진하고 구수한 맛이 좋은 차돌박이를 넣어 만든 고깃집 된장찌개 레시피 우리네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된장찌개 한 냄비 끓이면 반찬 가짓수를 여러 가지 만들 것 없이 푸짐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어요. 찌개 끓는 소리만 들어도 밥 한 그릇 먹고 싶게 만들죠. 여기에 달걀 프라이 하나만 올려도 든든하게 밥을 먹을 수 있답니다. 찌개 재료는 냉이, 시래기, 해산물, 두부 등 다양하게 넣고 만들 수 있는데요. 구수한 된장의 깊은 맛은 물론 매콤 칼칼하게 한소끔 끓여 내는 고깃집 된장찌개 스타일로 차돌을 넣어 진한 맛을 살려보았습니다. 따뜻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 가득 집밥을 더 맛있게 챙겨드실 수 있어요. 같이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소고기 부위는 고소한 차돌로 준비했습니다. 국거리 용이나 다짐육 등 먹기 좋은 부위로 넣어도 좋아요. 차돌박이 같은 경우 한입에 떠먹기 좋도록 썰어줍니다. 기본 재료로 애호박, 양파, 버섯, 무 대파, 두부, 고추를 넣어주었어요. 모두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1cm 크기로 깍둑썰기하여 줍니다.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썰어주고, 두부는 채소보다는 더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고추 같은 경우 매운맛 기호에 따라 가감하여 넣어주시고, 두부는 넉넉히 들어가야 맛있죠.

Step 2

달군 냄비에 고기를 먼저 넣고 볶아서 익혀줍니다. 노릇하게 익으면서 기름이 나오면 무를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무가 들어가면 국물이 더 깊은 맛이 나요.

Step 3

무의 겉면이 투명 빛이 돌기 시작하면 고춧가루 1 큰 술, 고추장 1/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를 먼저 같이 볶아주어 텁텁하지 않게 매운맛을 내어주었어요. 고추장을 약간 넣어주면 달달한 감칠맛이 나는 게 맛있습니다.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3분 정도 볶아줍니다.

Step 4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부어줍니다. 육수는 500ml 부어주었는데 재료 양에 따라 가감하여 주세요. **육수는 다시 팩을 활용하여 우렸습니다. 멸치나 다시마를 넣고 우려도 좋고, 코인 육수나 액상 스틱을 활용하셔도 좋아요. 육수 대신 쌀뜨물도 좋습니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된장 2~3 큰 술을 풀어줍니다. 된장 염도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세요. 재료를 넣어줄 것이라 간을 약간 간간하게 맞추어 주셔도 좋아요. 된장이 국물에 풀리면 애호박, 양파, 버섯을 넣어줍니다. 차돌 같은 경우 기름기가 많은 고기 부위이기 때문에 끓으면서 생기는 기름은 어느 정도 걷어내어 주시면 더 깔끔하게 맛을 살릴 수 있어요. 호박이 익으면 대파와 고추, 두부를 넣어줍니다. 한소끔 끓여 마무리해 줍니다. 칼칼하고 구수한 국물 맛에 고기와 채소, 버섯이 어우러진 깊은 맛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든든한 기분이 듭니다. 해산물이나 채소만 넣어 끓이는 것과 또다른 진한 된장찌개 레시피 랍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유난히 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뜨끈한 국물 요리로 밥도둑이 따로 없는 것 같아요. 된장은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난다고 보글보글 익어가는 소리에 밥솥에서 밥 한 그릇 담게 만드는 맛이랍니다. 차돌박이 된장찌개 맛있게 끓여서 따뜻한 집밥 준비해 보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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