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빠에야 만들기 파에야 만드는법 해물믹스 요리

쌀과 해물, 채소를 넣고 익혀 만든 빠에야는 황금색을 내는 향신료인 샤프란이 들어가는 레시피가 정석이지만 오늘 알려드리는 파에야 만드는법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맛과 향을 더해 요리해 보았어요. 쫄깃한 오징어와 탱글한 새우, 감칠맛나는 홍합의 해물믹스를 활용하고, 치킨스톡에 토마토페이스트와 파프리카파우더, 카레가루로 친근하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해물 빠에야를 만들기 위해 불린 쌀을 볶는 조리 순서에서부터 해물종류, 샤프란을 대체하는 향신료들로 밥알의 식감을 살려가며 풍미를 깊고 풍부하게 만드는법 차근차근 함께 요리해보도록 해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쌀은 씻어준 뒤 체에 밭쳐 30분~1시간 불려줍니다. 파프리카는 꼭지와 가운데 속과 씨를 제거하고 양파도 껍질을 벗겨 준비한 뒤 사방 1cm로 깍둑썰기해줍니다. 빨갛게 완숙으로 익은 토마토는 꼭지를 잘라내고 잘게 다져 썰어줍니다. 통조림 토마토를 넣어도 되지만 생으로 넣으면 산뜻하게 맛이 좋습니다. 해물믹스는 종류별로 들어있어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데요. 오늘은 빠에야에 넣기 좋게 손질된 믹스로 링 모양으로 자른 오징어, 새우살, 홍합 세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각각의 재료를 따로 준비해 주셔도 좋고, 바지락, 꽃게 등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Step 2

깊이가 있는 팬을 예열한 뒤 올리브오일 3 큰 술, 버터 10g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고 볶아줍니다. 눌어붙거나 타지 않도록 중약 불로 조절하여 주세요. 마늘의 향이 올라오면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빛이 나기 시작하면 불린 쌀을 넣어줍니다. 야채와 쌀이 어우러지도록 섞은 뒤 화이트와인 1 작은 술도 넣어줍니다. 알코올을 날리고 향미를 더해 볶아주어요.

Step 3

쌀을 볶아 투명빛이 나면 토마토, 새우와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겉의 색이 변하고 익을 정도로 3~4분 익혀줍니다.

Step 4

서로 어우러지도록 볶다가 물을 부어줍니다. 닭 육수나 채수가 있다면 넣어주면 되는데 보다 간단한 레시피로 물과 치킨스톡을 섞어 육수로 활용했습니다. 대략 쌀과 물의 비율을 1 : 1.5~2로 맞추어주는데요. 한 번에 많은 양을 넣으면 질퍽해지기 쉬워 반 이상 넣은 뒤 양을 추가로 첨가해가며 쌀알이 육수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물 1컵, 치킨스톡 2/3 큰 술 넣어요. 치킨스톡은 농축 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세요. 샤프란을 대신할 향신 재료를 넣어줍니다. 빠에야용 시즈닝도 따로 있으니 입맛에 맞게 준비해 주면 된답니다. 파프리카파우더 1 작은 술, 카레가루 1 작은 술 토마토페이스트 1~2 큰 술 넣어줍니다. 토마토의 진한 맛에 향미를 더해주는데요. 토마토소스를 넣을 때는 양을 조금 더 추가해 주고 페이스트는 간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향신 재료가 덩어리지지 않도록 잘 풀어줍니다. 쌀이 육수를 흡수하고 수분을 날려가며 익혀줍니다. 처음에 물을 1컵 넣어주었는데 조금 더 식감 있게 요리하고 싶다면 물에 치킨스톡을 풀어 조금씩 부어가며 쌀알이 흡수하면 추가로 더해가며 볶아주세요. 쌀의 식감이 절반 이상 익으면 홍합을 넣고 약불로 익힌 뒤 부족한 간은 소금과 후추로 더해줍니다. 마지막에 뚜껑을 덮고 눌어붙듯이 익히면서 뜸을 들이고 밥알은 너무 질퍽이지 않게 해줍니다. 재료가 모두 익으면 완성입니다. 입맛에 따라 파슬리와 같은 허브를 곁들이고 레몬 또는 라임을 더해 먹음 됩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샤프란 없이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재료로 파에야 만드는법 해물의 감칠맛과 향미를 살려 순서에 맞게 볶아 요리해보아요. 해물 빠에야 만들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하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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