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들깨칼국수 만드는법 감자 칼국수 끓이는법 들깨가루 요리

들깨가루의 구수한 향을 좋아해서 한 번씩 그 맛이 생각나더라고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육수 없이도 밖에서 먹는 것 못지않게 칼국수 끓이는법 백종원 레시피로 만들어 진하고 깊은 들깨풍미를 살려주었어요. 호로록호로록 감기는 면과 어우러지는 고소한 맛이 별미에요. 깔끔한 멸치 국물과는 또 다른 매력의 감자칼국수 랍니다~ 소박하게 맛보는 한 그릇 구수하고 깊은 맛에 국물까지 싹 비우게 되는 맛이랍니다. 중간중간 포슬하게 어우러지는 감자와 향이 좋은 표고까지 재료들이 참 잘어우러진답니다. 깊고 진한 맛 살린 들깨가루 요리 같이 만들어 보아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감자는 껍질을 벗긴 뒤 0.5cm 두께로 채를 썰어주고, 표고버섯은 0.3cm로 슬라이스해요. 양파도 채를 썰어 준비해요. 기본 재료 세 가지 이외에 냉장고에 부추가 약간 있어 고명으로 마지막에 올려주었어요. 그 외 당근이나 애호박 등 곁들이는 채소는 기호에 따라 넣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들깨가루는 특유의 구수한 향이 맛 좋은데요. 마지막에 넣어줄 것이라 따로 담아 준비해둡니다.

Step 2

냄비에 물 3컵과 감자, 양파, 버섯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은 끓이면서 농도에 따라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바글바글 끓으면 중불로 낮춘 뒤 칼국수 면을 넣어주는데요. 면은 겉에 가루가 묻어있기 때문에 체에 올려 흐르는 물로 겉의 가루를 씻어내어준 뒤 넣어요. 그래야 국물이 탁하지 않고 깔끔해요. 바글바글 끓는 타이밍에 면을 넣어요. 끓으면서 면이 풀어지려고 하면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 풀어줍니다. 억지로 면을 저어주면 오히려 면이 끊길 수 있어 자연스럽게 풀어 익혀주어요. 면을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액젓 1½ 큰 술, 간 마늘 1/2 큰 술 같이 넣어줍니다. 액젓이 없다면 국간장도 가능해요. 팔팔 끓여 면을 익혀줍니다. 면은 종류마다 익는 시간이 다 다르고 완전히 익혀야 날가루 냄새가 나지 않아 중간에 익은 정도를 직접 확인해 주시는 게 가장 맛있게 익힐 수 있어요. 면을 삶다가 물이 부족하면 물을 약간 추가해 주셔도 좋아요.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꽃소금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조금 더 파는 맛을 내고 싶다면 꽃소금 대신 다시다 넣어주셔도 좋다고 합니다. 저는 꽃소금만 넣어도 맛이 좋았어요~ 간을 맞추어주고 면이 익으면 들깨가루 5 큰 술 넣어줍니다. 가루를 골고루 섞은 뒤 불을 끄고 들기름 1 큰 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그릇에 먹기 좋게 담아줍니다. 버섯과 감자는 마지막에 올려주면 훨씬 더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육수를 우리거나 고기가 들어간 것도 아닌데 재료가 어우러지는 맛이 진국이라 칼국수 끓이는법 성공이에요. 구수하고 깊은 맛은 면과 함께 국물까지 정말 맛깔나답니다. 들깨칼국수 한 그릇 든든하고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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