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 만들기 다대기 넣은 뜨끈한 순대국밥

뜨끈한 국물 한 그릇 먹고 나면 내내 든든한 순대국밥 만들기 집에서도 시판용 사골육수를 활용하여 진한 국물 맛을 내어 곁들임 양념, 부추, 들깨가루를 곁들여 맛있게 만들어 드실 수 있답니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뚝배기에 담아 보글보글 끓여 취향껏 양념과 새우젓 넣고 밥 한 그릇 말아먹음 순삭입니다~ 순대는 취향껏 내장을 넣어도 좋고요. 우리 집은 고기를 좋아하는지라 앞다리살 삶아서 같이 곁들였어요. 매운맛 빼고 먹음 아이도 정말 잘 먹어서 온 가족이 한 뚝배기 했어요. 구수한 들깨가루 팍팍 넣고 같이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기본 국물 베이스로 시판 사골육수를 준비했어요. 저는 간이 되지 않은 육수였는데 간이 되어있다면 나중에 간을 조절해 주세요. 고기 육수를 준비해 줍니다. 냄비에 물 1L를 붓고 돼지 앞다리살 500g, 대파 2/3대 양파 1/2개, 마늘 6쪽 생강 마늘 한 톨 크기, 생강술(청주) 1 큰 술 넣고 1시간 정도 삶아줍니다.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고 시원함을 더해주는 대파와 양파는 뿌리와 껍질째 넣어 진하게 우려주었어요^^ . 처음 20분 정도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낮추어 끓여주었어요. 대략 1시간 정도 끓이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고 고기가 야들야들해요~ 고기는 먹기 좋게 얇게 슬라이스해주었어요. 껍질이 있는 앞다리살이 기름기도 적어 담백하고 야들야들 비계 부분 식감이 좋아요.

Step 2

시판 순대는 먹기 좋게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속이 터지기 쉬워요. 기호에 따라서는 내장도 같이 준비해 주셔도 좋고요. 빠질 수 없는 고명으로 대파는 송송 썰고, 부추도 5cm 정도로 먹기 좋게 썰어요.

Step 3

매콤한 감칠맛을 더해줄 다대기를 만들어 줍니다. 고기 육수를 넣고 양념을 어우러지게 섞어주면 맛도 좋고 감칠맛도 더해져요. 고춧가루 3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듬뿍 국간장 1 큰 술, 참치액(액젓) 1 큰 술 고기육수 3 큰 술 넣고 잘 섞어줍니다. 액젓이 들어가면 감칠맛이 좋아요. 밖에서 파는 것 같은 순대국밥 맛을 내려면 고향의 맛 같은 조미료가 약간 들어가야 합니다~ 양념을 만들어 주고 나중에 국물 간을 할 때 새우젓이나 소금, 후추 약간 넣음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Step 4

사골 육수와 함께 고기 국물도 같이 섞어줍니다. 고기국물은 대략 4~500ml 정도입니다. 고기국물 위에 뜬 기름은 체에 면포를 올려 걸러주었어요. 국물을 바글바글 끓여주어요. 보고 소금 약간 넣어서 베이스 간을 해줍니다. 간이 되어있다면 생략해요. 국물과 건더기를 따로 준비해 줄 것이라 체에 썰어둔 순대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 데워줍니다. 순대와 고기를 각각 데워 그릇에 담은 뒤 국물을 바글바글 뜨겁게 끓여 같이 담아줍니다. 우리집은 따로 국밥 스타일이라 밥은 따로 준비했어요. 요건 기호에 따라 담아주세요^^ 여느 식당 못지않게 새우젓과 대파 등을 그릇에 담아 식탁 위에 올려주면 먹기 좋아요. 집에서 즐기는 외식 느낌이죠~ 건더기 재료는 물론 곁들이면 더 맛있는 부추와 대파, 들깨가루도 같이 담아줍니다. 나중에 국물에 빨간 양념을 풀면 들깨가루가 더 조화롭게 해준답니다. 밥 한 공기 같이 호로록호로록 먹음 술술 넘어가는 한 그릇이에요. 아이랑 먹기도 좋고 소주 한 잔이 생각나는 맛이기도 하고요. 영상도 같이 담아보았어요. 밖에서 먹는 것 못지않게 순대국 만들기 시판 재료를 활용하면 특별하고 든든한 한 그릇을 맛볼 수 있답니다. 국물이 생각나는 날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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