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만들기 짜장가루 짜장밥 만들기 짜장분말 짜장 소스 만드는 법

단짠의 짜장소스 하나면 별다른 반찬 없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죠. 고소한 고기와 함께 달큰한 양배추와 양파를 듬뿍 넣어 볶다가 짜장가루로 맛을 내어 만들었어요. 춘장말고 분말 형태의 가루로 만들면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따로 식용유에 볶거나 간을 할 필요없이 그대로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되어 간단하죠. 여기에 가루풀어 만들지만 깊은 맛내는 팁으로 특유의 감칠맛을 살려 더 맛깔나게 드실 수 있어요. 짭조름하면서도 달짝지근하게 만들어준 뒤 밥 위에 달걀 프라이와 올려 먹는 짜장밥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맛이에요.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맛은 밥이랑 먹어도 좋고, 중화면을 삶아 비벼드셔도 별미에요. 잘게 썬 건더기와 입맛 당기는 소스의 조합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풍미 더해 맛나게 요리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다진 소고기를 준비했어요. 고기는 기름진 부위를 준비하시면 고소함이 더 깊어요. 돼지고기도 좋습니다. 모든 재료를 잘 어우러지도록 잘게 썰어주시면 되는데요. 양파와 대파는 잘게 썰어줍니다. 달큰한 양파는 넉넉히 들어가면 맛이 더 좋습니다. 애호박과 양배추도 밸런스를 맞추어 작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양배추와 양파는 들어가면 식감과 단맛 감칠맛이 더 좋은데요. 취향껏 당근, 감자 등 다양하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Step 2

짜장가루는 보통 1봉지에 100g 정도 들어있는데요. 저는 2/3분량으로 만들었어요. 한 봉지 4~5인분 기준으로 양에 따라 채소양을 가감하여 주시면 됩니다. 분말을 그대로 넣고 끓이는 것보다 걸쭉한 춘장 질감과 같이 물에 개어준 뒤 넣어주시면 더 깔끔하게 어우러져요. 물의 양을 조절하여 풀어줍니다.

Step 3

달군 냄비에 식용유 4 큰 술 넉넉히 두르고 잘게 썬 대파와 다진 마늘 1/2 큰 술 넣어줍니다. 재료의 향이 올라오도록 타지 않게 중약 불로 볶아줍니다. 대파의 향이 올라오면 소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 겉면이 익으면 한쪽으로 밀어둔 뒤 진간장 1/2 큰 술을 넣고 지글지글 태워줍니다. 간장을 태워준 뒤 고기와 볶아주시면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간장은 향을 내어주기 위해 넣어주는 것으로 많이 넣으시면 짭니다~ 고기와 같이 어우러지게 볶은 뒤 나머지 채소를 넣어줍니다. 채소의 아삭함이 죽으면 풀어둔 짜장소스를 넣어줍니다. 끓는 물에 넣고 풀어주는 것보다 미리 풀어주면 덩어리지지 않게 어우러지며 볶아서 농도를 조절해 주면 깊은 맛이 난답니다. 재료와 어우러지도록 3~5분 볶아준 뒤 물을 넣어줍니다. 물은 200ml 정도 부어주었는데 농도에 따라 가감하여 조절해 주세요. 재료가 모두 익고 걸쭉한 농도가 되면 마무리하여 줍니다. 황설탕 약간 넣어주시면 단맛 감칠맛이 더해져 단짠의 맛이 더 깊어요.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고춧가루나 청양고추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Step 4

빠지면 섭섭한 달걀도 반숙으로 구워줍니다. 밥 위에 소스를 올리고 달걀 프라이를 곁들이면 맛깔나게 완성이에요. 냉장고 사정에 따라 오이채나 완두콩 올려주셔도 좋아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채소가 어우러지는 식감과 고소한 고기, 짭조름하면서 달짝한 감칠맛이 매력적인데요. 분말로 만들어 간단하면서 밖에서 먹는 것 못지않게 맛있어요. 집에서 만들면 좋아하는 재료를 넉넉히 넣을 수 있고 조금 더 깔끔하게 맛볼 수 있어 좋아요. 짜장 만드는 법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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