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막 만들기 밥솥 카이막 만드는 법 터키 카이막 뜻

카이막을 밥솥으로 집에서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만들기 과정은 어렵지 않지만 지방막이 생기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생각보다 만들어지는 양은 적지만 맛은 성공적이랍니다. 카이막 뜻을 알고 먹어야겠죠~ 갓 짜낸 우유를 끓이고 식히는 것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나온 지방막 크림을 식혀서 만드는 터기의 전통음식인데요. 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의 지방을 모아 만든 유크림으로 생크림 보다 진한 부드러움과 크림치즈 같으면서도 더 깊은 풍미로 천상의 맛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하죠. 카이막 만드는법은 생크림과 우유, 전기밥솥만 있으면 되는데요. 지방함량이 높은 유제품으로 만들어야 잘 만들어져요. 만들어보면 부담 없이 먹기 좋아 디저트나 스프레드처럼 먹기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꿀과 피스타치오, 빵의 조합~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꾸덕꾸덕 사르르 녹는 맛 함께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재료만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전기밥솥으로 만들기 과정은 시간이 꽤 소요되는 편입니다. 보온 기능을 활용하면 불 앞에 오래 서서 끓이지 않아도 되는데요. 요즘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법으로 전분가루를 넣고 만들기도 하는데 저는 밥솥이 더 낫더라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 같이 재료는 유지방 함량이 높은 것이 더 잘 만들어집니다. 내솥에 우유와 생크림을 1:1 비율로 넣어줍니다.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줍니다.

Step 2

전기밥솥에 넣고 보온 버튼을 눌러줍니다. 보온상태로 12시간 둡니다. 12시간 뒤 꺼내어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고 24시간 둡니다. 오전에 보온해두었다가 오후에 꺼내어 냉장고에 하루 동안 두니 생각보다 만들만했습니다.

Step 3

냉장고에서 꺼내어보면 윗면으로 1~~2cm 정도 두께의 유지방 층이 생겨있어요. 칼집을 넣고 들어보면 이렇게 유크림막이 있어요. 처음엔 조금 묽은 질감인가 했는데 윗부분만 잘 걷어내보니 진한 질감으로 잘 굳어져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양이 적긴 해도 만들어졌어요.

Step 4

그릇에 먹기 좋게 담은 뒤 꿀이나 견과류를 곁들여주어요. 유지방층을 걷어내면 우유가 꽤 많이 남는데요. 크림이 들어가는 파스타나 리조또, 스프 등을 만드는데 활용하시면 됩니다. 꿀은 조금 향이 진한 걸로 곁들이면 잘 어울리고 견과류는 잘게 부셔서 먹음 고소한 식감이 풍미를 살려줍니다. 특히 피스타치오가 잘 어울려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갓 만들어 먹음 고소하고 부드러움이 쫀득하게 짙어요. 입에 넣음 녹아 내리는 맛인게 카이막 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오리지널 물소젖으로 만든 것보다는 아쉽지만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먹기엔 좋은 것 같아요. 카이막 만들기 고소함에 녹아드는 맛을 느껴보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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