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수육 양지 소고기 수육 소스 부위 요리

더운 날 기력보충 겸 온 가족이 다 같이 먹기 좋은 소고기 양지 수육을 삶았어요. 구워 먹는 것과 또 다른 담백하면서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죠. 특별한 반찬으로 곁들여도 좋고 신랑과 술 한 잔 기울이기도 좋은 요리랍니다. 끓여 낸 육수에 간을 한 뒤 자작하게 담가 먹음 내내 촉촉하게 맛볼 수 있어 좋고 부추나 버섯을 곁들여 소스에 콕 찍어 먹음 깔끔하게 풍미를 살려준답니다. 부드럽고 담백함에 먹고 나면 더위도 거뜬하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이 든든하고요. 고기 삶은 육수에 면사리를 곁들여 마무리로 즐겨도 좋고요. 고기부터 삶은 육수까지 맛있답니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촉촉하게 맛보는 소고기 양지 요리 같이 만들어 보아요^^

Uh-oh! We're unable to calculate nutrition for this recipe because some ingredients aren't recognized.

Step 1

소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30분 정도 빼주면 되는데 중간중간 핏물이 나오면 찬물을 갈아주면 더 빨리 핏물을 제거할 수 있어요. 핏물을 제거해 주는 과정에서 잡내도 잡아주고 육질도 더 부드러워진답니다. 소고기 수육 부위는 보통 양지나 사태 부위로 만드는데요. 양지가 조금 더 식감이 부드러워요.

Step 2

삶는 재료로 무, 대파, 마늘, 생강 양파, 통후추를 준비해요. 대파는 국물이 우러나기 좋게 자르고, 생강은 너무 크지 않게 마늘 한 톨 크기로 넣어주어야 튀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냄비에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재료를 먼저 끓여줍니다. 냄비의 크기나 재료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2L 이내로 넣어주었어요. 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양지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 중불로 삶아줍니다. 너무 오래 삶을 경우 오히려 질겨질 수 있어 한 시간 정도 삶아주는 게 좋아요. 중간중간 거품은 걷어내어주고 한 시간 정도 삶으면 점점 육수도 진해지고 맛있는 냄새가 느껴져요^^ 한 시간 타이머를 설정한 뒤 먹기 좋게 익으면 건져내어요. 양지 수육을 써는 팁~ 고기의 결방향 반대로 편으로 썰어주셔야 해요. 결대로 썰면 식감이 질깁니다~ 먹기 좋게 얇게 편으로 썰어주어요. 곁 반대로 썰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에요. 걸러낸 육수는 버리지 않고 곁들일 양념을 만들 때와 촉촉하게 먹기 위해 따로 담아두었어요. 고기에 같이 부어 먹음 먹는 내내 부드러워요. 육수에 국간장 1 큰 술, 소금 약간 더해 간을 해주면 감칠맛이 더 좋아요.

Step 3

곁들일 것들을 준비해요. 팽이버섯과 부추는 먹기 좋게 썰어주고요. 저는 육수를 따뜻하게 하여 같이 익혀 먹었는데 기호에 따라 부추무침이나 양파 장아찌를 곁들여도 좋아요. 소고기 수육 소스를 만들어요. 먼저 고추와 양파, 대파는 잘게 썰어줍니다. 색감을 살려주고 싶어 홍고추도 같이 썰어주었어요. 간장 4 큰 술, 육수 4 큰 술 황설탕 1 큰 술, 식초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다진 대파 1 큰 술 다진 양파 1 큰 술, 다진 고추 1개 연겨자 취향껏 넣어줍니다. 간을 보고 식초와 설탕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여 줍니다. 그릇에 담아내니 여느 식당 부럽지 않은 근사한 요리 완성입니다.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더 푸짐하고 삶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정말 좋아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씹으면 담백하면서 고소해요. 고기만 담아서 드시는 것보다 저와 같이 육수를 같이 곁들여 담으면 더 촉촉하고 간이 스며들어 맛나요. 부추와 버섯, 양념 곁들여 먹음 자꾸만 먹게 되는 맛이랍니다. 소고기 수육 특유의 담백 고소함이 정말 맛이 좋답니다. 먹음직스럽게 담아주니 더 근사하답니다. 맛있게 삶아 든든하게 챙겨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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