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조림, 들깨 떡국

앞치마 반응이 좋아서 남편이 너무 즐거워하네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이것저것 말하는데 곧 새로운 앞치마가 생길 것 같아요. 오늘은 남편이 떡국 먹고 싶다고 해서 끓여봤어요. 간단하게 만들기 쉬워서 두부조림도 같이 했어요. 떡국엔 통 들깨랑 들깨가루 넣어서 고소하게 먹었고요. 두부는 바싹 구우려다가 훤이가 부드러운 걸 좋아해서 부드럽게 졸였어요. 여러분은 취향껏 드셔보세요. 통 들깨가 없다면 들깨가루를 더 넣으시면 됩니다! 오늘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사랑 복 많이 받으세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잘라 소금을 뿌립니다.

Step 2

대파는 두부조림용 1개와 떡국용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생강은 가늘게 채 썰어 두부조림에 사용합니다.

Step 4

떡국떡은 물에 씻어 준비하고, 달걀은 소금을 넣어 풀어줍니다.

Step 5

멸치 다시 육수를 2L~2.5L 끓여 준비합니다.

Step 6

두부 조림을 준비합니다. 볼에 간장 2스푼, 꿀 1스푼, 맛술 1스푼, 물 4스푼, 채 썬 생강을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Step 7

팬에 들기름 2스푼을 두르고 약불로 예열한 뒤 두부를 앞뒤로 1분씩 살짝 익힙니다. (식감을 살리려면 노릇하게 굽습니다.)

Step 8

양념장과 대파를 두부 위에 넣고, 소스가 줄어들 때까지 중불에서 앞뒤로 구워 완성합니다.

Step 9

들깨 떡국을 준비합니다. 끓인 멸치 다시 육수에 달걀물을 천천히 붓고 휘저어줍니다.

Step 10

국간장 3스푼을 넣고 팔팔 끓으면 떡국떡과 들깨가루를 취향껏 넣습니다.

Step 11

떡국떡이 익고 국물이 우러나면 대파를 넣고 1분간 더 끓입니다.

Step 12

그릇에 담아 참기름, 깨, 통 들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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