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꼬동 만들기 쯔유 일본식덮밥 일본가정식 닭고기덮밥 계란덮밥 오야코동

닭고기와 계란으로 만드는 오야꼬동은 일본식덮밥 종류 중에서도 아이 어른 모두 즐기기 좋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나는 양념이 어우러진 간단하면서 근사한 한 그릇 요리인데요. 짭조름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을 더해주는 쯔유를 활용한 쉬운 레시피로 닭다리살과 보드라운 계란을 일본풍 소스 국물에 졸이듯이 익혀 밥 위에 올려주면 완성이랍니다. 닭고기덮밥을 만들기 위해 닭을 고소한 풍미 살려 구워 자른 뒤 쯔유로 간단하게 밑국물을 만들어 곱게 푼 계란물을 부어 익혀줍니다. 만든 소스를 밥에 올려 함께 먹음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든든한 메뉴랍니다. 차근차근 요리해보도록 해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쫄깃하고 고소한 닭다리살을 준비했어요. 닭가슴살, 안심 등의 살코기 부위로 요리해도 좋습니다. 닭고기는 우유 1/2컵을 부어 10분 정도 담가줍니다. 잡내를 잡아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과정이랍니다. 10분 뒤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양파는 채를 썰어주고, 고명으로 올려줄 쪽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대파나 실파로 대체 가능하며 잘게 잘라주면 됩니다. 달걀은 크기에 따라 2~3개를 곱게 풀어줍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곱게 풀어주세요.

Step 2

닭의 고소한 맛을 살려주기 위해 노릇하게 구워준 뒤 나머지 재료들과 끓여줄 것이에요. 달군 팬에 닭을 올린 뒤 구워줍니다. 재료에서 기름이 나오도록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고 껍질 부분을 먼저 구워주었습니다. 담백한 살코기라면 식용유를 약간 둘러준 뒤 구워주어야 눌어붙지 않습니다. 소금, 후추 약간과 생강술(청주) 1/2 큰 술을 골고루 뿌려 구워줍니다. 앞뒤로 구움색이 나게 구워주면 고소한 풍미를 풍부하게 더해줄 수 있어요. 양쪽이 모두 노릇하게 익으면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가위를 사용하면 간편합니다.

Step 3

다시마 육수 120ml를 부어준 뒤 양념재료를 넣어줍니다. 물을 넣어도 되지만 육수를 활용하면 조금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채 썬 양파도 같이 넣어주고요. 쯔유 2 큰 술, 진간장 2 큰 술 맛술 2 큰 술, 황설탕 1 작은 술을 넣어줍니다. 가쓰오부시를 넣은 간장 육수를 따로 낼 필요 없이 쯔유를 더해주면 일본식덮밥 맛을 내기에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어요. 종류에 따라 농축 정도가 다르므로 간에 따라 양을 조절해 넣어주세요. 계란물을 풀어줄 것이라 약간 간간하면서 달짝지근하면 됩니다.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섞어줍니다.

Step 4

맛술의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닭고기에 간이 스며들 수 있도록 중간 센 불로 한소끔 끓여줍니다. 약간 졸아들면서 간이 배면 끓는 상태에서 계란물을 둘러줍니다. 자작하게 국물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넣어야 촉촉하고 부들부들하게 만들 수 있어요. 오야코동은 계란이 모두 익지 않은 상태로 2/3 정도 보드랍게 익힌 뒤 밥에 곁들여줍니다.

Step 5

큰 공기에 밥을 담고 그 위로 만든 오야꼬동 소스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쪽파를 뿌려 완성해요. 짭조름하게 간이 밴 고소한 닭고기와 보들보들 익은 계란과 감칠맛이 풍부한 국물이 서로 맛있게 어우러진 덮밥 레시피로 일본식 풍미를 살리는 쯔유를 넣어 보다 간단하고 손쉽게 요리할 수 있어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노릇하게 구운 닭의 풍부한 육즙과 고소함, 양파의 달큰함과 계란의 부드러움 짭조름하면서 달짝지근한 소스가 밥과 잘 어울린답니다. 오야코동이라는 이름과 같이 닭과 계란이 함께 들어가 푸짐하고 든든하고요. 일본가정식 요리 오야꼬동 만들기 간단한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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