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 시래기밥 나물밥 짓기 무청 시래기 요리

잘 말려진 무청시래기는 무침, 된장국, 전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죠. 따뜻한 밥 한 그릇이 생각나는 날 별다른 반찬 없이 양념장 넣어 슥슥 비벼 먹음 꿀맛인 시래기나물밥을 만들었어요. 특유의 구수한 향은 살려 밥을 지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이에요. 그래서 한 그릇 먹고 나면 내내 든든하답니다. 재료의 구수한 향긋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주면 금세 밥 한 그릇 뚝딱 비운답니다~ 맛과 영양 가득한 시래기 요리 같이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쌀은 씻어 30분 불여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털어줍니다. 흰쌀로만 밥을 지어도 되고, 저와 같이 수수와 같은 잡곡을 섞으셔도 됩니다.

Step 2

데친시래기를 준비했어요. 요즘은 데쳐서도 잘 나오기 때문에 간편하게 활용하심 좋아요^^ 말린 것은 물에 불린 뒤 삶아주어요. 무청을 말린 것은 영양이 가득하다고 하죠. 예전에는 먹을 게 없어서 말려 먹었다고 하는데 요즘엔 한 번씩 먹음 별미가 따로 없고요. 물에 헹구어 씻어준 뒤 무 윗부분은 가위로 잘라내어 줍니다. 잘 삶긴 것은 줄기 부분을 보면 얇고 투명한 막이 보이는데요. 이 겉껍질을 벗겨 주어야 무청시래기요리를 부드럽게 맛볼 수 있답니다. 손으로 쭈욱 당기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그런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 줍니다. 밑간을 하여 시래기밥에 넣어주면 구수함이 더 깊어요. 들기름 1 큰 술, 국간장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간이 스며들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주어요. 마침 표고버섯 사둔 게 있어 슬라이스하여 같이 넣어주었어요. 버섯은 선택 재료로 냉장고 사정에 따라 준비해 주세요^^

Step 3

전기밥솥 같은 경우 쌀과 다시마물을 넣고 재료를 올려 취사 버튼을 눌러주심 되고요. 솥밥으로 만드실 때는 저와 같이 만드심 되어요. 먼저 냄비에 들기름 1 큰 술을 두르고 불린 쌀을 가볍게 볶아줍니다. 다시마 육수를 쌀과 동량으로부어줍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다시마 육수는 물에 조각 다시마를 넣고 파르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다시마를 제거하여 줍니다. 물로 밥을 지어도 되지만 육수 활용하면 더 깊은 맛이 나요. 밥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밥 물이 끓으면 재료를 위에 올려주어요. 뚜껑을 덮고 약불로 낮춘 뒤 13분 끓여주고, 10분 뜸을 들여줍니다.

Step 4

양념장을 만들어요. 간장 2 큰 술, 국간장 1 큰 술 매실액 1/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올리고당 약간 참기름 1 큰 술, 통깨 약간 다진 쪽파와 홍고추 넣어줍니다. 매콤한 걸 좋아한다면 청양고추 다져 넣어도 맛나요. 재료를 잘 섞어 준비해요. 간장과 국간장을 섞어 넣음 감칠맛이 더 좋아요~ 10분 뜸을 들인 뒤 뚜껑을 열어보면 구~수한 내음이 가득 퍼져요. 보기만 해도 정말 맛있어 보인답니다. 요리 영상을 같이 보시면 조금 더 쉽게 만드실 수 있답니다. 주걱으로 잘 섞어 준 뒤 양념장 곁들여 드심 되어요. 들기름을 넣고 지은 밥이라 특유의 구수한 향도 가득 느껴지고, 중간중간 표고의 식감도 쫄깃한 게 맛나요. 시래기밥 맛있게 지어서 든든하게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한 그릇에 영양도 가득이고 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답니다. 시래기 요리 맛있게 즐겨보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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