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샌드위치 만들기 베이컨 클럽샌드위치 소스 만드는 법

토스트한 식빵 사이로 햄이나 양상추, 토마토, 베이컨 등의 재료를 푸짐하게 넣고 켜켜이 쌓아서 만든 클럽샌드위치는 속재료가 풍성하게 들어가서 아삭한 식감과 어우러지는 감칠맛이 좋아요. 육류 가공품, 계란, 토마토 가득 채워주어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식사 대용 메뉴랍니다. 기본적으로 활용하면 잘 어울리는 마요네즈 샌드위치소스를 만드는 법에서부터 재료 하나하나 손질하여 모양을 잡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처음 만드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해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토마토는 크기에 따라 1/2~2/3개 준비한 뒤 0.5~0.7cm로 슬라이스해줍니다. 자른 뒤 키친타월에 올려 수분을 정돈해 주어요. 키친타월에 겉의 수분을 제거해 주셔야 샌드위치를 만들었을 때 물이 생기지 않아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을 구워줍니다. 이때 완숙 또는 반숙으로 기호에 맞게 구워요. 저는 반숙과 완숙 사이로 구웠어요. 샌드위치 빵 크기에 맞도록 구워주시면 좋습니다. 베이컨은 길이가 길어 반으로 자른 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1개를 만드는데 1½ 줄 넣어주었어요. 팬을 정돈한 뒤 버터를 녹여 식빵을 노릇하고 고소하게 구워줍니다. 버터에 구워 만들면 식감도 풍미도 좋아요.

Step 2

클럽샌드위치 소스를 만들어요. 기본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마요네즈 베이스 소스입니다. 볼에 마요네즈 2 큰 술 듬뿍, 홀그레인머스터드 1/2 큰 술 레몬즙 1 작은 술, 후추 약간 꿀 약간 넣어줍니다. 간에 따라 꿀과 레몬즙으로 새콤달콤함을 가감해 주세요.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줍니다. 홀그레인 머스타드 대신 허니 머스터드도 좋아요.

Step 3

구운 식빵 위에 소스를 넓게 펴 발라줍니다. 세장을 켜켜이 겹쳐 만들기 때문에 먼저 한 장의 빵 위에 레터스 3~4장을 넉넉히 깔아준 뒤 토마토와 닭가슴살햄을 올려줍니다. 햄의 종류는 입맛에 따라 다채롭게 넣어주시고, 염도에 따라 너무 짜지 않게 겹쳐주세요. 다른 한 장 위로 레터스를 깔고 구운 베이컨과 계란을 올려주어요. 그리고 슬라이스치즈를 쌓아요. 두 장의 빵을 겹쳐 올린 뒤 마지막으로 소스를 바른 식빵을 덮어 3층으로 쌓아 모양을 잡아줍니다. 속을 가득 채워만드는 클럽샌드위치는 한입에 먹기 좋게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두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나무 꼬치를 꽂아 고정한 뒤 기본 스타일인 대각선으로 잘라 세모난 샌드위치로 완성해요. 또 한 가지 방법은 랩으로 감싸 고정한 뒤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시면 속이 흘러내리지 않고 깔끔하게 드실 수 있어요. 랩을 감쌀 때는 힘을 주어 고정한 뒤 선물을 포장하듯이 감싸주시면 됩니다. 나무꼬치로 세모나게 자르면 브런치 메뉴로 색색의 재료가 보여 훨씬 더 먹음직스럽고, 랩을 씌워 만들면 소풍도시락 메뉴로 먹기 좋습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아삭아삭한 식감과 고소함, 담백함과 짭조름한 감칠맛 그리고 상큼함까지 여러 가지를 넣어 만든 만큼 어우러지는 식감과 맛이 풍성해요. 소스로 빵의 식감과 조화로움을 더해주면 근사하고 맛있게 맛볼 수 있답니다. 클럽 샌드위치 만들기 맛있게 요리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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