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irehouse
백종원 닭한마리 레시피 양념장 소스 닭한마리 칼국수
복날하면 삼계탕을 많이 떠올리는데 우리집 아이가 깔끔하고 깊게 우린 닭한마리 레시피를 좋아해서 여름 보양식으로 준비했어요. 닭 국물을 내어 만드는데 감자나 떡사리를 넣고 끓여먹으면서 물고추를 넣은 겨자소스 만들기해서 닭고기를 찍어먹고 먹다가 국물에 칼국수까지 푸짐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한냄비 든든한 닭요리입니다.
오늘은 백종원 레시피로 따라 끓이면서 양배추를 채썰어넣은 물고추 닭한마리 소스를 같이 먹으니 야들하게 익은 닭고기도 맛있고 끓일수록 시원한 국물도 맛있었답니다. 통째로 넣지않고 대신 토막닭으로 끓였더니 하나씩 건져먹기도 좋고 조금 끓여도 국물이 더 진하게 우러났어요. 닭한마리 양념장과 함께 맛있게 요리를 시작해보도록 해요.
Updated at: Thu, 04 Dec 2025 04:18:09 GMT
Nutrition balance score
Unbalanced
Glycemic Index
54
Low
Nutrition per recipe
Calories1957.6 kcal (98%)
Total Fat98.4 g (141%)
Carbs114.9 g (44%)
Sugars30.8 g (34%)
Protein145.8 g (292%)
Sodium15386.6 mg (769%)
Fiber11.4 g (41%)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Ingredients
0 servings
Instructions
Step 1

백종원 레시피는 닭을 통째로 요리했는데 오늘은 간단하게 토막닭을 준비했어요. 1kg 내외 크기면 됩니다. 생닭은 뼈에 붙은 내장을 꼼꼼하게 제거해 주어야 비린내 없이 지저분하지 않게 깔끔한 국물맛을 낼 수 있어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구어줍니다. 통마리는 꽁지나 목주변의 기름이 많은 부분을 제거해 주세요.
Step 2

재료가 충분히 담기는 넉넉한 크기의 냄비에 준비해둔 손질한 닭과 물 10컵을 부어줍니다. 재료가 잠길 정도로 냄비크기나 양에 따라 자작이 올라올 정도로 부어주세요. 대파 1대, 양파 1개 통마늘 한 줌, 맛술 1/3컵을 부어줍니다. (맛술은 깜박하고 끓어오를 때 넣었어요.)
Step 3

센 불로 끓여줍니다. 대파와 양파로 시원하고 달큰하게 육수를 내었는데 엄나무와 같은 약재, 대추 등을 추가로 넣어도 좋습니다. 끓어오르면 10분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어주면 깔끔하게 끓일 수 있어요. 모두 익힌다기보다 적당하게 국물을 우린 뒤 전골냄비에 넣고 끓이면서 먹는데요. 상황에 따라 20분 이상 속까지 익혀주셔도 되는데 너무 오래 익히면 식감이 질겨질 수 있습니다.
Step 4

닭을 끓이는 동안 감자는 얄팍하게 편으로 썰고 떡볶이 떡은 가볍게 물에 헹구고 대파는 길게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레시피 정량에서 1대는 육수에, 1대는 국물에 넣어줍니다. 김치를 곁들이고 싶다면 잘 익은 배추김치를 물에 씻어 준비해 주세요.
Step 5

백종원 레시피는 동대문 스타일로 양배추를 넣은 물고추 겨자소스를 곁들입니다. 양배추와 양파는 채를 썰어줍니다. 고춧가루 2 큰 술을 넣고 뜨거운 물 또는 육수 1/2컵을 부어줍니다. 고춧가루가 걸쭉하게 충분히 불려주셔야 날가루 냄새 없이 겉돌지 않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둡니다. 저는 뜨거운 육수를 부어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간장 1/2컵, 황설탕 1 큰 술 식초 1/4컵, 물 1컵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간마늘과 연겨자도 준비해두고 섞어서 소스만들기 할 때 입맛에 맞게 양을 조절해 넣어주세요. 닭한마리 소스 레시피에 따라 준비해두고 먹을 때 곁들이면 됩니다. 물고추가 불어지면 양배추와 양파채에 간장소스, 간마늘 연겨자, 물고추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주세요.
Step 6

10분 이상 끓이면 적당하게 익고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있어요. 그럼 전골냄비에 담아 야채와 함께 끓여줄 것이에요. 닭고기는 건져서 옮겨 담아줍니다. 국물은 밑간을 해주는데요. 소금 1 큰 술, 후추 약간 넣고 간을 맞춘 뒤 불순물 없이 깔끔하게 채반에 면포를 올려 국물을 걸러서 부어줍니다.
Step 7

닭과 국물, 감자, 떡, 대파를 넣고 식탁 위에 올려 끓이면서 먹음 완성입니다. 끓일수록 국물이 더 진해지고 달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여름 보양식으로 든든합니다.
Step 8

취향에 따라 먹다가 국물에 칼국수면을 넣고 끓여줍니다. 면이 들어가면 국물이 더 걸쭉해지면서 닭육수가 스며들어 맛있어요. 칼국수는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매콤하게 잘 어울려요. 신랑은 닭칼국수를 좋아해서 면사리는 추가해서 먹는답니다. 부드럽게 익은 닭고기는 닭한마리 소스에 찍어먹고 포슬한 감자가 잘 익으면 국물에 떠먹고 말랑한 떡도 건져 먹다 보면 한냄비 푸짐합니다. 입맛에 따라 양념장을 국물에 풀어서 매콤하게 먹어도 좋고 깔끔하고 시원한 닭한마리와 소스의 조합이 여름철 속까지 든든합니다. 맛있게 요리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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