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아보카도 덮밥 레시피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한 그릇 간단한 레시피로 식사를 준비할 때 맛과 영양을 듬뿍 담은 명란 아보카도 덮밥을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아보카도를 후숙해둔 게 너무 많이 익어서 서둘러 먹어야 할 것 같아 명란젓 꺼내고, 달걀프라이이 굽고, 양파랑 김가루까지 올려 초간단 명란비빔밥을 완성했어요. 맛있게 후숙된 아보카도는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풍미를 맛볼 수 있어 덮밥으로 요리하면 또 별미에요. 밥 위에 짭조름한 감칠맛 더해주는 명란과 반숙프라이 슥슥 비벼 먹으면 맛있어요. 기본 재료를 손질하는 방법과 함께 명란아보카도덮밥을 요리해 보도록 해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아보카도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후숙이 되어야 합니다. 익지 않은 초록색의 단단한 열매는 풋내가 나고 단단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았을 때 껍질이 진한 갈색으로 부드럽게 눌러지는 정도면 비빔밥에 넣고 비벼 먹기에 좋습니다. 흐르는 물로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가운데 씨를 중심으로 칼집을 넣어준 뒤 양쪽을 잡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비틀면 반으로 손쉽게 분리가 됩니다. 칼턱으로 고정한 뒤 가볍게 돌려주면서 가운데 씨를 분리하여 제거하고, 껍질도 벗겨줍니다. 잘 후숙된 상태로 껍질을 약간 뜯으면 모양 따라 쉽게 벗겨집니다. 익어서 무른 상태이므로 뭉개지지 않도록 조심하여 손질해 주세요. 씨와 껍질을 제거했다면 일정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모양대로 잘라주거나 한입에 먹기 좋게 깍둑썰기해주셔도 좋습니다.

Step 2

아보카도의 부드러운 고소한 맛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명란을 넣으면 두 가지 재료만으로도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저염 명란젓으로 1덩이면 넉넉하게 간이 맞았는데 짠맛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세요. 먼저 가운데 가위집을 넣어줍니다. 칼집 사이로 껍질 안의 명란을 분리해줍니다. 참기름 1숟가락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본연의 깊은 맛이 풍부하기 때문에 별다른 양념을 더하지 않고 고소한 향미를 넣어주면 맛이 좋습니다.

Step 3

아삭하고 산뜻한 양파로 식감을 더해줍니다. 얇게 슬라이스했어요. 매운맛이 강하다면 찬물에 담가 물기를 제거하여주세요. 그 외 어린잎이나 채소를 넣으면 식감과 맛을 풍성하게 요리할 수 있어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달걀을 반죽으로 구워줍니다. 반숙프라이의 노른자가 덮밥에 들어가면 고소하게 소스처럼 어우러져 맛이 좋습니다.

Step 4

넓은 볼에 밥을 먼저 담아줍니다. 그 위로 달걀프라이와 양파, 아보카도를 올려 모양을 잡아줍니다. 양념한 명란과 김가루를 올려 마무리해요.

Step 5

약간 매콤하게 먹고 싶어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에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약간 뿌려 완성했습니다. 재료가 눈에 보이도록 플레이팅하면 맛있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후숙이 잘 된 아보카도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버터와도 같은데요. 이 맛에 짭조름한 명란을 곁들여 한 그릇 맛과 풍미를 가득 즐길 수 있어요. 명란 아보카도 덮밥을 간단한 레시피로 맛있게 요리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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