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밥 향이 좋은 생표고버섯요리

버섯밥은 향과 쫄깃한 식감이 좋아 자주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버섯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게 바로 표고버섯으로 지은 밥이죠. 오늘은 다른 반찬 없이 한그릇만으로 든든하게 챙겨 먹고 싶어 소고기를 같이 넣어 구수하게 지었어요. 쫄깃한 씹는 맛도 가득 고소하고 향긋함도 가득 영양도 가득한 한 그릇 요리에요. 양념장 올려서 슥슥 비벼 먹음 밥 한 공기는 뚝딱입니다^^ 고슬고슬 갓 지은 솥밥에 맛을 더해주는 생표고버섯요리 같이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쌀은 씻은 뒤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털어주어요.

Step 2

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빠르게 씻어 물기를 털어주고, 먹기 좋게 슬라이스하여 줍니다. 밑동을 제거한 뒤 갓만 먹어도 되지만 부드러운 생표고라서 밑동의 끝부분만 잘라내어 기둥을 슬라이스해주었어요. 그럼 식감이 더 쫄깃해요. 색감이 좋은 당근은 얇게 채 썰어줍니다. 소고기는 맛간장 1T, 맛술 1T에 버무려 물기 없이 바싹 볶아줍니다.

Step 3

감칠맛을 살려주고 싶어 밥 물은 다시마 육수를 준비했어요. 물 360ml에 다시마 한 조각과 건표고 1~2개를 넣고 5분 정도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이 과정은 생략 가능하지만 육수로 버섯밥을 지으면 밥알이 더 탱글 하게 찰지고 향이 더 깊답니다. 냄비에 불린 쌀을 넣고 육수를 부어줍니다. 쌀과 물의 양은 1:1인데요. 쌀 위로 밥물이 0.7cm 정도 올라오면 고슬고슬 찰진 밥을 지을 수 있어요. 볶은 소고기와 채 썬 당근을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버섯을 올려줍니다. 표고버섯요리의 고소함을 살려주기 위해 생표고는 참기름을 약간 넣고 버무린 뒤 쌀 위에 올려주었어요.

Step 4

표고버섯밥을 지어요. 냄비를 중불에 올린 뒤 밥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낮추어 12분 정도 끓여줍니다. 전기밥솥의 경우 재료를 모두 올린 뒤 취사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약불로 익힌 뒤 불을 끄고 10분 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Step 5

양념장을 만들어요. 간장 3T, 매실청 1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 참기름 1T, 통깨 약간 잘게 썬 쪽파 또는 대파를 넣어 섞어줍니다. 10부 뒤 냄비를 열어보면 향긋함이 가득한 버섯밥이 지어졌어요. 특유의 진한 향이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답니다. 영상 레시피를 같이 보면 보다 쉽게 따라 만드실 수 있답니다. 귀여운 버섯과 색 고운 당근, 고소한 소고기까지 어우러져 솥밥 하나만으로도 든든한 기분이 들어요. 밥을 뜨거울 때 주걱으로 위아래를 고슬고슬 섞어줍니다. 굳기 전에 섞어주어야 재료가 더 잘 어우러져요. 섞기 전에 참기름 한 방울 똑 떨어뜨려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 좋답니다. 구수하고 향긋하고 쫄깃한 게 식감과 풍미부터 맛이 좋아요. 말린 것도 좋아하지만 밥에 넣을 땐 생표고버섯요리 만의 매력이 있어요. 양념장 올려서 슥슥 비벼 먹음 영양 가득 한 끼가 된답니다. 표고버섯밥 맛있게 지어서 식감과 맛을 살려 드셔보세요. 밥을 지을 때 다시마 육수를 넣으면 감칠맛이 더 좋아요. 쫄깃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기둥도 같이 넣어보세요. 양념장에 슥슥 건강까지 비벼드세요. 끄읕 ! 냄비밥 짓는법 포스팅도 같이 참고해 주세요.

↑Support creators by visiting their s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