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조림 만드는 법 채썰어 소고기로 맛내요

아이가 자라면서 편식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야채를 먹는 걸 은근히 가려서 걱정인데 우엉에 소고기를 넣고 조려주면 그건 또 잘 먹어요.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일단 고기가 들어가면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편식하는 아이부터 뿌리채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신랑 모두 좋아하고 잘 먹는 우엉조림 만드는 법 ! 간단한 손질에서부터 조림장까지 레시피만 기억하면 실패 없이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우엉은 씹을수록 고소하면서 아삭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라 넉넉히 반찬으로 만들어두고 꺼내 먹기 좋아요. 바로 조려서 먹는 것보다 한 김 식혀서 양념이 스며들면 한 맛 더 느낄 수 있답니다. 재료 준비

Great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고기를 양념에 밑간해요. 우엉을 채 썰어 조림해 줄 것이라 고기 역시 통일성 있고 집어먹기 좋도록 채썰어 밑간을 해줍니다. 맛간장 4큰술, 설탕 1큰술 맛술 2큰술, 생강술(청주)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을 넣은 양념에 재워줍니다. 가장 먼저 고기를 재워두고 다른 재료를 손질해 주면 됩니다.

Step 2

야채를 채썰어주세요. 우엉과 당근 모두 필러로 껍질을 벗겨준 뒤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우엉은 껍질째 먹음 영양소가 더 많아 칼등으로 살짝 긁어내어 손질해도 되지만 저는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필러로 껍질을 벗겨주었어요. 우엉 채썰기는 어슷하게 슬라이스한 뒤 채를 썰어주면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를 수 있어요. 당근이 함께 들어가면 색감도 먹음직스럽고 당근에서 나오는 단맛이 어우러져 더 맛있는 조림을 만들 수 있어요. 당근 역시 채 썰어 준비해 줍니다.

Step 3

채 썬 우엉을 데쳐줍니다. 끓는 물에 우엉을 넣고 끓어오르면 불을 끈 뒤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헹구어주세요. 식초를 넣고 데쳐주기도 하는데 갈변을 막기 위해 넣어주는 것이라 조림을 할 때는 식초를 생략했어요. 살짝 데쳐주는 것만으로 특유의 쓴맛을 제거해 줄 수 있어요.

Step 4

조림장을 만들어요. 조림장 베이스로 다시마 육수를 넣곤 하는데 마침 멸치 다시 육수 우린 게 있어서 여기에 조려주었더니 감칠맛이 좋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다시마 육수를 준비하되 저처럼 여유가 있음 멸치 다시 육수를 준비해 주세요. 다시 육수 120ml, 맛간장 6큰술 맛술 2큰술, 생강술 2큰술 조청 3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우엉조림 만드는법에서 조림장이 중요한데요. 조리는 반찬을 만들 때 맛간장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깊어요. 없다면 진간장을 넣어주고 염도가 더 있으므로 양을 조금 줄여주세요.

Step 5

양념에 조려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채 썬 야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기름이 골고루 스며들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볶아줍니다. 그래야 나중에 간이 더 잘배요. 어느 정도 볶은 후 밑간해둔 고기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우리 가족 모두 고기를 좋아하는지라 소고기우엉조림을 잘 먹어요. 불고기 같은 느낌도 나는 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 먹어도 맛있답니다. 소고기가 익을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만들어놓은 조림장을 넣고 조려주기 시작합니다. 끓어오르면 불을 조금 낮추어 중간중간 뒤적여가며 양념이 고루 밸 수 있게 조려주세요. 놔두고 먹을 반찬이라 소스를 완전히 조리지 말고 조림장이 자작하게 있는 정도에서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줍니다. 불을 끄고 한 김 식는 과정에서 양념이 더 스며들어 맛있기도 하고 냉장고에 넣어도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요. 재료를 손질하여 채 써는 과정까지 알고 보면 은근히 쉬워요. 만드는 법 영상 레시피를 참고하시면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답니다. 식감이 딱 먹기 좋게 조려졌어요. 당근과 고기가 들어가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맛이 더 깊어졌어요. 영양도 듬뿍 맛도 듬뿍 맛있는 반찬이 만들어졌어요. 심플하게 볶는 것도 맛있지만 당근과 고기를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짭조름한 양념에 씹을수록 고소한 식감이 어우러졌어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건강하고 맛있게 먹기 좋고요. 앞서 말한 대로 뜨거울 때 먹는 것보다 한 김 식혀 양념이 더 스며들었을 때 밥 위에 올려 먹음 꿀맛이에요. 꼬맹이도 이것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딱한답니다. 고기랑 같이 조리면 우엉이 낯선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것 같아요. 도시락에 넣어줘도 좋고, 갓 지은 쌀밥에 넣고 먹기 좋게 잘라 준 뒤 참기름, 통깨 추가해서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반찬통에 담아두면 늘 맛있는 든든한 반찬입니다. 우엉조림 만드는 법 레시피에 소고기와 당근을 넣어주면 훨씬 더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자꾸만 손이 가는 반찬이 될 거예요. 우엉과 당근은 채 썰고 고기는 밑간을 해둡니다. 우엉은 특유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 데쳐 헹구어주세요. 팬에 채 썬 야채와 고기를 볶다가 조림장을 넣고 조려주면 완성입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Support creators by visiting their s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