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꽃게탕 끓이는법 꽃게 손질법 꽃게탕 레시피

저녁 반찬을 뭘로 준비할까 하다가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게가 생각나서 해동하여 깊은 바다향 살려 냉동꽃게탕 끓였어요. 재료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깊어 별다른 재료를 더하지 않아도 이대로 진국이 따로 없는데요. 구수하게 국물 맛 살려주는 양념 더해 보글보글 끓여 내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이랍니다~ 살이 꽉 찼을 때 급속 냉동 꽃게라서 먹기 좋게 손질하여 끓여주었더니 맛깔났답니다. 생물도 끓이는법 과정은 같으니 레시피로 만들면 된답니다. 시원하고 진한 국물과 발라먹는 맛이있는 게살 가득 꽃게탕 레시피 같이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꽃게 손질법 알아두면 탕을 끓이는 건 어렵지 않아요. 먼저 냉동상태로 냉장실에 넣어 해동하여 준비해 줍니다. 완전히 해동하는 것보다 2/3 정도 해동하여 주면 살과 내장이 흘러내리지 않아 손질하기에 더 편합니다. 흐르는 찬물에 솔로 문질러 씻어준 뒤 배딱지 부분은 제거하여 주어요. 살이 들어있지 않은 다리 끝부분은 가위로 잘라내어 줍니다. 가위로 하시면 보다 간편하게 하실 수 있어요. 몸통과 연결된 틈에 손을 넣고 벌려 등딱지를 분리하여 줍니다. 등딱지의 모래주머니를 제거하고 뾰족한 끝부분은 잘라내어 주어요. 입 부분과 양쪽 아가미를 손으로 떼어내어요. 위쪽에서부터 가위를 넣고 반으로 잘라내어 줍니다. 내장이 흘러내리지 않게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손질법 하나면 반 이상 만든 것이나 다름없어요.

Step 2

무는 나박 썰기하고,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어줍니다.

Step 3

양념을 미리 섞어주었어요. 따로 만들지 않고 육수에 바로 풀어주셔도 됩니다. 구수한 된장을 베이스로 매콤함을 더해 만들어 주어요. 된장 2 큰 술, 고추장 1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듬뿍 참치액 1 큰 술, 생강 술(청주) 1 큰 술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칼칼한 고춧가루나 된장은 가감하여 간을 맞추어주어요.

Step 4

물 1L에 해물다시팩을 넣고 10~15분 정도 끓여줍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을 내어주면 바다 감칠맛이 더 깊어지는데요. 멸치, 다시마, 건새우를 넣고 육수를 우려주셔도 좋고, 쌀뜨물을 넣고 끓여도 좋아요. 10분 정도 우린 뒤 다시 팩을 건져내고 무를 먼저 넣고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양념을 잘 풀어줍니다. 간을 보고 양념재료는 가감하여 주어요. 덩어리지지 않게 잘 풀어준 뒤 애호박, 양파를 넣고 같이 끓여요. 애호박이 1/3 정도 익으면 게를 넣어줍니다. 게가 맛있게 익으면 대파, 고추, 쑥갓을 넣어 마무리해요. 재료에서 우러난 진국~ 시원하고 진한 바다향을 가득 품은 맛은 언제나 실패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많은 곁들임이 들어가지 않아도 이대로 푸짐하고 든든한 한 냄비에요. 국물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살이 꽉찬게 먹는 맛도 있고요. 냉동꽃게탕 끓이는법 손질부터 국물 맛내기까지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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