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irehouse
식혜 만드는 방법 수제 엿기름 식혜 만들기 감주 단술 만드는법
날씨가 더워지니 시원하게 마시기좋은
식혜가 생각나더라고요.
고두밥을 지어 엿기름으로 삭힌 뒤
감미가 나도록 만든 전통음료죠.
엿기름 물을 따뜻한 온도로 삭히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좋은 엿기름과 삭히는 온도와 시간,
몇 가지 팁만 알아두면
깔끔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려 만들 수 있답니다.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으로 온도를 유지하여
밥과 엿기름물을 삭혀준 뒤
달달하게 간을 하여 한소끔 끓여준 뒤 차갑게 마시면
밥알 동동 은은한 단맛에 자꾸 먹고 싶어진답니다.
수제 레시피라 더 맛있고 건강한 맛
함께 만들어 보아요^^
Updated at: Sat, 06 Dec 2025 13:01:17 GMT
Nutrition balance score
Uh-oh! We're unable to calculate nutrition for this recipe because some ingredients aren't recognized.
Instructions
Step 1

밥을 지은 뒤 삭혀줄 것이라 먼저 고두밥을 지어줍니다. 고슬고슬 밥알이 살아있는 된밥을 지어줍니다. 남은 찬밥을 활용하거나 즉석밥(210g) 한 공기로 만드셔도 좋습니다. 멥쌀이 아닌 찹쌀밥도 좋고요. 단술은 밥알이 어느 정도 넉넉히 들어가야 단맛이 깊고 색이 진해요. 밥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 주셔도 좋습니다.
Step 2

식혜 만들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엿기름인데요. 밀보다는 보리 엿기름이 더 맛이 좋으며 하얀 가루가 많은 것이 아무래도 더 잘 우러나 맛이 좋습니다. 좋은 엿기름으로 만들어야 향이 더 깊고 풍부해요. 면포에 엿기름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바락바락 주물러서 엿기름물을 내어줍니다. 따뜻한 물로 우려주시면 불어서 더 잘 우러나며 발효가 잘 된답니다. 고운 체에 한 번 더 내려주었습니다. 대략 20~30분 정도 엿기름물을 그래도 두면 하얀 앙금이 가라앉는 게 보이는데요. 기호에 따라 앙금까지 넣으셔도 되지만 가장 아래 깔아앉은 걸쭉한 앙금은 넣지 않았어요. 앙금과의 경계 부분까지 넣고 마지막에 진한 앙금만 넣지 않았습니다.
Step 3

밥이 지어지면 가볍게 저어줍니다. 엿기름물을 부어줍니다. 밥알을 삭히려면 50~60℃ 온도를 유지해 주어야 하는데요.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만드실 수 있어요. 더 잘 삭히기 위해 설탕 90ml를 붓고 가볍게 저어 섞어주었습니다. 보온으로 설정한 뒤 4~6시간 삭혀줍니다. 보온 기능으로 따뜻함을 유지해 주는 것이에요. 5시간이 다 되어갈 때쯤 열어보니 밥알이 열 개 이상 동동 떠있어요. 너무 오래 삭히면 시큼할 수 있으니 중간에 확인을 하여 주세요. 밥이 엿기름에 들어있는 당화 효소의 작용으로 삭으면서 맥아의 단맛과 향이 생겨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맛이 납니다.
Step 4

냄비에 옮겨 담은 뒤 한소끔 끓여줄 것입니다. 생강 한 조각을 넣으면 은은한 향이 잘 어울리는데요. 생강은 입맛에 따라 생략하셔도 되어요. 저는 약간 들어간 게 좋아서 두 조각 넣었습니다.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추어 줍니다. 단맛은 개인차가 있어 간을 보고 맞추어 주세요. 뜨거울 때는 덜 달게 느껴질 수 있으니 조금 식혀서 간을 맞추셔야 너무 달지 않게 맞아요. 파르르 끓으면 중약 불로 낮추어 10분 정도 은은하게 끓여줍니다. 한 김 식힌 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드시면 더운 날 깔끔하게 드시면 딱이에요. 명절에 빠지지 않는 음료지만 더워지는 계절에 만들어 당충전하기도 좋답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은은한 단맛이 깔끔한 감주 만드는법 고명으로 잣이나 대추를 곁들이면 색감도 곱답니다. 수제로 직접 만들어 더 맛이 좋아요~ 식혜 만드는 방법 맛있고 시원하게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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