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삼계탕 끓이는법 든든한 누룽지 요리

더운 날씨에 푹 고운 닭 한 마리 먹고 나면 이열치열 더위를 날려버리고 내내 힘이 나는 느낌이 드는데요. 삼계탕 끓이는법은 닭 손질을 해서 재료를 넣고 푹 끓여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알고 보면 은근 간단한 보양식 요리에요. 뽀얗게 우러난 국물에 고소한누룽지 넣고 끓여주면 진한 맛에 구수한 맛이 더해져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어요. 뜨끈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는 힘이 불끈 나는 누룽지 요리에요. 깊게 우러난 국물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구수함 더해 먹고 나면 온 가족이 기운 나는 밥상이에요. 재료가 어우러지는 깊은 맛은 실패할 수가 없이 맛있어요. 재료를 손질하여 푹 끓여내기까지 차근차근 같이 시작해 보아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삼계닭을 손질하여 줍니다. 기름기가 많은 부분과 누린내가 나는 내장을 꼼꼼하게 제거해 주어요. 손질을 할 때 가위를 사용하면 편해요. 가위로 꽁지 부분을 잘라내어주고 항문 주변 기름기도 같이 제거했어요. 날개 끝부분과 목 주변 기름도 같이 잘라주었어요. 배 안쪽 부분 뼈에 붙은 내장을 흐르는 물에 씻어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내장 부분만 잘 제거해 주어도 누린내가 나지 않아요~

Step 2

몸통에 대추, 밤, 찹쌀을 넣어줍니다. 속에 넣은 재료는 목과 엉덩이 부분으로 새어나지 않게 넣어주면 되는데요. 안쪽으로 대추를 먼저 넣어줍니다. 목뼈를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 재료가 새어나지 않아요~ 그리고 불린 찹쌀 반컵을 넣어주어요. 찹쌀은 30분 정도 미리 불려두었어요. 찹쌀의 쫀득함이 어우러진 누룽지 요리는 식감이 부드러워 더 맛있어요^^ 찹쌀이 새어나지 않도록 깐 밤을 넣어주었어요. 이쑤시개나 나무 꼬치로 엉덩이 부분을 고정해 줍니다. 한쪽 다리에 칼집을 넣고 엇갈리게 꼬아 주어도 되는데 꼬아준 다리는 끓으면서 풀어지기 쉬워 재료가 새어나지 않게 끓이고 싶다면 이쑤시개로 고정해 주심 됩니다.

Step 3

냄비에 닭은 넣은 뒤 물을 부어 줍니다. 대략 2L의 물을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었어요. 밥알이 끓으면서 국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누룽지 삼계탕을 끓일 때는 물을 넉넉히 넣어주는 게 좋아요. 마늘과 삼계용 재료를 넣어주어요. 황기, 인삼 등을 따로 넣어도 되지만 시판용으로 한 번에 들어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삼계탕 끓이는법 간편해요~ 대추와 대파도 같이 넣어줍니다.

Step 4

냄비를 센 불로 20분 정도 끓여주어요. 중간 불로 3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점점 국물이 진해지면서 뽀얗게 우러나요. 닭 국물 특유의 담백한 깔끔한 맛은 이대로도 보양 느낌이 들어요. 30분 후 재료를 건져내어 줍니다. 가볍게 기름도 제거해 주었어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누룽지를 넣고 10분 정도 푹 끓여줍니다. 국물과 어우러지면서 진한 감칠맛이 밥알에 어우러져 진득하고 구수한 맛이 난답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줍니다. 국물이 깊고 진하기 때문에 소금 간만해주어도 감칠맛이 깊어요. 저는 한 마리만 만들었지만 두 마리 이상 넣고 끓이면 국물이 더~ 진해요^^ 닭을 그릇에 담고 대파와 실고추 고명을 올려주었어요. 밥알은 푹 끓이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저는 직화 냄비에 담아 사진 찍고 나서 한 번 더 보글보글 끓여 먹었답니다.) 끓이는법 영상을 같이 보시면 조금 더 쉽게 따라 만드실 수 있답니다. 뽀얗게 우러난 깊은 맛은 담백한 감칠맛이 진해요~ 여기에 구수함이 더해지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누룽지 삼계탕 끓이는법 닭 국물에 구수함 하나 더해주었을 뿐인데 부드럽고 깊은 맛을 볼 수 있었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엔 이 한 그릇이 그대로 보약이라고 하잖아요. 재료에서 나오는 진함에 절로 기운이 난답니다. 맛있게 끓여 더위를 이겨보아요^^ 끄읕 ! 힘이 나는 보양식 전복찜도 같이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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