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삼치구이 생선구이 삼치굽는법 냉동 삼치요리

아이가 방학이라 삼시세끼 메뉴고민이 시작되었는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손질한 냉동 삼치를 꺼내서 에어프라이어로 노릇노릇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생선구이를 준비했어요. 쌀뜨물에 담가 비린내를 잡아준 뒤 에프로 조리하면 집에서 삼치구이 만들기도 간단하답니다. 생선구이는 프라이팬이나 오븐을 활용해도 되지만 간단히 에어프라이어 삼치구이를 만들면 약간의 기름으로 껍질을 바삭하고 고소하게 구울 수 있어 자주 활용하는 조리방법이기도 하답니다. 살만 발려진 것이라 먹기좋게 칼집을 내어 식용유를 골고루 발라준 뒤 에프에 넣고 구워주면 한끼 든든한 밥반찬이 된답니다. 생선구이 겉바속촉 맛있게 구워보도록 해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요즘엔 생선을 먹기 좋게 손질하여 냉동 소분된 것이 잘 나와서 저도 간편하게 구워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살만 발려진 삼치라 손질할 것도 없이 간단합니다. 삼치 굽는법을 시작하기 전에 쌀뜨물을 준비합니다. 재료가 잠길정도로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보통 생선구이를 만들 때 비린맛을 잡아주기 위해 쌀뜨물에 담그거나 된장, 카레가루를 많이 활용하죠. 아이가 카레가루를 넣고 구운 삼치를 좋아하지 않아 깔끔하게 쌀뜨물로 손질했어요. 삼치를 넣고 담가 씻어줍니다. 쌀뜨물이 없다면 쌀가루를 물에 풀어주셔도 됩니다. 쌀뜨물에 해동된 생선을 담가 씻으면 기름진 비린내도 잡고 깔끔하게 맛볼 수 있어요. 헹구어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Step 2

그대로 구워서 먹어도 되지만 보기에 먹음직스럽고 속까지 골고루 익을 수 있게 칼집을 넣어줍니다. 어슷한 방향으로 살이 부서지지 않게 껍질 부분으로 칼집을 넣어주었습니다.

Step 3

에프 트레이에 올려줍니다. 저는 종이호일을 한 겹 깔고 구웠습니다. 구워지면서 생선의 기름이 나오지만 겉을 바삭하고 윤기나게 굽기 위해 식용유를 전체적으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간편하게 오일 스프레이를 뿌려주었습니다. 오일을 골고루 뿌려 구워주면 겉이 바삭바삭 고소합니다. 밑간에 따라 소금 약간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바스켓을 넣고 구워줍니다. 에어프라이어 생선구이는 200도 20분 정도 조리해 주는데요. 기기의 사양에 따라 온도와 시간은 조절해 주세요. 먼저 10분 정도 구워준 뒤 뒤집어 10분 더 구워주었습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익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재료에서도 기름이 나와 촉촉하고 노릇하게 구워진답니다. 20분 구웠더니 먹기 좋게 익었는데요. 두께나 크기에 따라 속까지 익을 수 있도록 중간에 확인하여 구워주세요.

Step 4

바로 구워서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라 완성된 삼치구이는 접시에 담아줍니다. 레몬 한 조각 곁들이면 좋습니다. 간단한 삼치요리로 담백 고소한 풍미를 맛볼 수 있어요. 껍질 부분이 바삭해서 촉촉한 생선살을 발라 밥 위에 올려서 먹어보면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풍미에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이 손이 가는 맛이에요. 삼치는 비린내가 덜한 생선으로 쌀뜨물에 담가 손질한 뒤 에어프라이어로 구워주면 바삭하고 부드러운 감칠맛을 즐길 수 있어요. 맛있게 요리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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