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가지밥 만들기 돼지고기 넣고 맛있게 먹어요~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돼지고기 가지밥 한 그릇이면 맛도 좋고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요. 제철 식재료라 가격도 착하고 특유의 향과 식감은 밥에 넣으면 별미로 즐겨먹기도 딱이고요. 밥을 지을 때 가지볶음만 더해 지어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만들기 레시피 또한 정말 간단해요~ 누구든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뿐더러 고기까지 같이 넣어주면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답니다. 감칠맛을 더해주는 양념장 올려서 슥슥 비벼 먹음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어요^^ 그냥 이대로가 밥도둑이죠. 가지의 향과 맛을 담은 한 그릇 같이 만들어 보아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쌀 2컵은 씻은 뒤 15분 불려줍니다.

Step 2

가지는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저와 같이 동그란 모양 그대로 썰어도 되고, 반으로 잘라 반달 모양으로 썰어도 됩니다. 너무 얇게 썰면 식감이 흐물흐물해져 0.5cm 정도의 굵기로 썰어줍니다. 대파는 파 기름을 내어줄 것이라 흰 부분 위주로 송송 썰어 주었어요. 가지만 넣고 밥을 만들어도 맛있지만 한 맛 더 내어주기 위해 다진 돼지고기를 준비했어요.

Step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의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아주어 파의 향을 내어줍니다. 파의 달큼한 향이 올라오면 고기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맛술 1½ 큰 술을 넣고 고기를 같이 볶아줍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둔 가지를 넣고 같이 볶아요. 진간장 2 큰 술을 가장자리로 둘러 넣은 뒤 가지가 숨을 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백종원 레시피는 가지를 간을 하여 볶은 뒤 쌀에 올려 밥을 지어주어 감칠맛이 더 깊어요~ 약간 숨이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어야 가지밥을 지었을 때 식감이 좋아요~

Step 4

냄비에 불린 쌀 2컵과 물 1⅔ 컵을 넣어줍니다. (물의 양은 쌀보다 적게 잡아주어요.) 전기밥솥의 경우 볶은 재료를 올린 뒤 취사 버튼을 눌러주심 되고요. 솥밥의 경우 중간 센 불로 끓이다가 밥 물이 끓으면 재료를 올려줍니다. 볶음 재료를 올린 뒤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12분 끓여줍니다. 12분 후 10분 뜸을 들여줍니다.

Step 5

결들일 양념장을 만들어요. 양념장은 다른 솥밥에도 두루두루 곁들일 수 있어 기본 재료 비율에 입맛에 맞게 양을 가감하심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진간장 4 큰 술, 국간장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올리고당 1 작은 술, 매실청 약간 참기름 1 큰 술, 통깨 약간 부추나 쪽파 다진 것 3 큰 술 다진 고추 취향껏 넣어 섞어줍니다. 뜸을 들인 뒤 냄비 뚜껑을 열어보면 동글동글 가지 향부터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이대로 슥슥 비벼 먹음 다른 반찬 하나 없이도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만들기 영상을 같이 보시면 조금 더 쉽게 따라 만드실 수 있답니다. 돼지고기가 같이 들어가서 씹히는 맛도 좋고 영양 밸런스도 같이 챙길 수 있어요. 여름 제철 재료로 만들어서 재료의 맛이 더 좋고요. 재료를 간장에 한번 볶아 만들면 그냥 이대로 먹어보기만 해도 재료의 감칠맛이 좋아요. 여기에 양념장까지 올려 먹음 얼마나 맛있게요~ 백종원 가지밥 만들기 맛깔나게 밥을 지어서 든든한 한 끼 챙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가지와 돼지고기를 먼저 볶아서 재료의 맛을 살려 밥을 지어요. 간단하지만 푸짐한 한 그릇이랍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어향가지볶음도 같이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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