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홍합스튜 토마토스튜 만들기 홍합요리

추운 겨울에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홍합요리 뜨끈하고 시원한 토마토 홍합스튜를 만들었어요. 재료가 가진 바다 감칠맛이 깊어 그대로 먹어도 맛이 좋은 조개와 함께 산뜻한 토마토를 넣고 국물 자작하게 끓여 내면 근사하게 맛볼 수 있답니다~ 진한 감칠맛에 더해진 산뜻한 풍미가 잘 어울리는 맛으로 취향껏 매콤한 재료를 더해주면 시원 칼칼함까지 동시에 맛볼 수 있어요. 겨울에 먹는 게 탱글탱글한 홍합살이 꽉 찬 게 맛과 향이 더 진한데요. 재료의 맛 그대로 탕이나 찜으로 먹어도 좋지만 연말 분위기 내기엔 스튜도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그대로 떠먹어도 좋고 바게트 같은 담백 고소한 빵을 곁들이면 정말 잘 어울리고요. 깊은 맛 살려 같이 만들어 보아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홍합 손질 먼저 해줍니다. 껍질 옆으로 보면 수염, 족사가 보이는데요. 뾰족한 이음새 부분으로 당겨 손으로 떼어내어줍니다. 껍데기에 붙어있는 이물질은 솔로 문질러 제거해 주거나 껍데기를 서로 비벼서 제거해 줍니다. 중강 중간 깨지거나 비어있는 것은 골라내어 손질해 준 뒤 깨끗한 물에 흔들어 씻어줍니다. 물에 오래 담그면 되려 단맛이 빠져나가니 해감 없이 이물질을 씻어 요리해 주시면 됩니다.

Step 2

같이 곁들일 재료를 다듬어 주어요. 마늘, 양파, 토마토를 준비하고 매콤하게 먹고 싶어 페페론치노를 꺼내었어요.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넣으셔도 됩니다. 마늘은 편으로 썰고, 양파는 잘게 썰어줍니다. 토마토는 큼직하게 8등분 해주었어요.

Step 3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 2 큰 술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 향을 내어줍니다. 마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양파와 페페론치노도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토마토를 넣어줍니다. 시판용 소스와 함께 같이 넣으면 산뜻한 풍미가 더 맛있어요~ 가볍게 볶아주면 껍질이 슥 벗겨지는데요. 먹기 좋도록 껍질을 벗겨내어 줍니다. 재료가 어우러지게 가볍게 볶아요.

Step 4

손질한 홍합을 넣어주어요. 화이트 와인 2 큰 술도 같이 넣어줍니다. 토마토소스 5~6 큰 술, 물 100ml 넣어줍니다. 토마토소스 농도에 따라 양을 가감해 줍니다. 시판용 소스는 허브와 기본 간이 되어있어 나중에 가볍게 간을 더해주시면 되어 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물은 자작할 정도로 부어주시면 되는데요. 냄비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세요. 월계수잎도 같이 넣어줍니다. 한소끔 끓여줍니다. 재료가 어우러지면서 익으면 버터 10g을 넣어줍니다. 버터를 한 조각 넣어주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깊어요. 부족한 간은 소금, 후추로 마무리해 주세요. 재료에서 우러난 감칠맛이 채소와 어우러져 나는 풍미가 시원하면서도 산뜻하게 어우러져요.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페페론치노도 같이 넣어주었더니 찬바람 불 때 먹기 딱 좋았답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홈파티나 손님 초대 홍합요리로 준비하기도 좋고 빵을 곁들여 식사 겸 브런치로, 술을 곁들여 와인안주로도 잘 어울리고요. 알알이 쏙 발라먹는 재미와 시원한 국물 맛이 홍합스튜의 매력이에요. 홍합 토마토스튜 만들기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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