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두부솥밥

오늘은 비가 와서 조금은 시원(?) 한 아침이네요. 냉장고에 아직 명란이랑 부추가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두부만 사와서 두부 솥밥 만들어봤어요. 어제에 이어서 속 편한 요리네요. 먹어보면 고소하고 명란으로 짭조롬하고 두부가 부드럽고 살짝 부추 향이 나면서 맛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나또는 안 올린 게 맛있었는데 남편이랑 아이들은 나또 좋아해서 듬뿍 올려먹었어요. ㅎㅎ 아 참 남편은 진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저번에 뱃속 불편하다고 한 끼 거르더니 그 김에 다이어트 시작한다네요 ㅎㅎ 좀 빠져 보이나요?? 매일매일 빠졌는지 쪘는지 같이 체크해 주세요 ㅎㅎ 오늘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사랑 복 많이 받으세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팬에 버터 55g을 녹인 후, 명란을 넣고 으깨면서 중불에서 2분간 볶아줍니다.

Step 2

불린 쌀을 넣고 중불에서 1분간 볶아줍니다.

Step 3

두부를 넣고 물 300ml를 부은 뒤, 센불에서 팔팔 끓을 때까지 익혀줍니다.

Step 4

팔팔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약불로 줄여 9분간 익힙니다.

Step 5

부추를 넣고 다시 뚜껑을 닫아 중불에서 3분간 더 익힙니다.

Step 6

불을 끄고 두부 수분이 약간 날아가도록 밥을 살살 섞어줍니다.

Step 7

접시에 밥을 담고, 취향에 따라 나또, 들기름, 고춧가루를 추가하여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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