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카츠 만들기 소고기 튀김 등심 요리

반찬거리가 없어서 장을 보러 갔다가 소고기 등심이 눈에 들어와 신랑이 애정하는 요리 중 하나인 소고기튀김을 만들었어요. 돼지고기로 만든 것도 좋아하지만 가끔은 근사하게 쇠고기로 만들어 먹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만들기 포인트는 겉은 바삭하게 튀겨주고 속은 육즙 가득 레어~미디움으로 익혀주는 것이죠~ 재료의 맛에 충실하고 싶어 간단하게 양배추 샐러드와 소금, 고추냉이를 곁들여 주었어요. 핑크솔트에 콕 찍어 먹음 감칠맛이 깔끔하게 깊답니다. 집에서 외식하는 기분 내며 즐기기 같이 시작해 보아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먼저 실온에 10분 정도 꺼내어 둔 뒤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보다 부드럽게 맛볼 수 있도록 고기망치로 가볍게 두드려주었어요. 너무 납작하게 두드려줄 필요는 없으며 망치가 없다면 칼끝으로 콕콕 찔러줍니다. 소금, 후추 약간 뿌려 밑간하여 줍니다.

Step 2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규카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돈가스와 고기만 다를 뿐 튀김옷을 준비하는 과정은 같아요. 밀-계-빵 순으로 옷을 입혀줍니다. 먼저 밀가루를 꼼꼼하게 입혀 가볍게 털어내어 줍니다. 달걀을 풀어 계란 옷을 입혀주어요. 빵가루가 골고루 어우러지도록 해주는 역할이라 부드럽게 풀어 고르게 입혀줍니다.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입혀줍니다.

Step 3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가열하여 줍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속까지 모두 익히는 게 아니라 달군 기름에 겉만 빠르게 익혀줍니다. 190도 정도로 달군 뒤 튀김옷 입은 고기를 넣고 1분 이내로 튀겨줍니다. 소고기요리 굽기 정도는 스테이크와 같이 더 익혀서 드셔도 되지만 겉만 바삭하게 튀겨 썬 뒤 한 번 더 구워 먹는 게 제맛이죠^^

Step 4

육즙이 골고루 퍼지도록 1분 정도 체망에 올려 줍니다. 먹기 좋게 두툼하게 썰어줍니다. 그릇에 양배추, 핑크 솔트, 고추냉이를 같이 담아 플레이팅 해주었어요. 기호에 따라 돈가스 소스를 곁들여도 좋아요. 육즙 가득한 게 보기만 해도 때깔이 먹음직스러워요. 뜨거운 불판에 한 번 더 겉만 익혀 먹음 소고기 등심 요리 겉바속촉을 제대로 맛볼 수 있어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튀김옷 입은 겉은 바삭 고소하고 육즙 가득 속은 촉촉한 진항 풍미가 그대로 담겼어요. 이 맛에 만들어 먹게 된답니다. 규카츠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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