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강정 만들기 호두 전처리 부터 조림까지 호두정과

바삭바삭 고소한 식감에 달달함이 더해진 호두정과를 만들었어요. 식감과 달콤함에 반해 먹다 보면 자꾸만 손이 가는 건강간식이죠. 호두는 잘 알고 있다시피 견과류 중에서도 두뇌와 피부 건강에 좋다고 하죠. 그냥 먹으면 잘 먹어지지 않는데 달달하게 조려서 먹음 또 다른 별미랍니다. 정석대로 만들어보자면 조림해 준 뒤 기름에 튀겨주어야 하지만 요즘 가정집에 하니씩은 있다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튀기지 않고 바삭한 식감을 살려 집에서도 손쉽게 만드실 수 있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잘 먹는 견과류 강정, 호두 전처리에서부터 식감 살려주는 것까지 같이 만들어 보아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호두 전처리 해줍니다. 저는 조각내어진 호두살을 사용하여 강정을 만들었어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바삭바삭하게 씹어먹기 좋아요. 끓는 물에 소금 0.5t를 넣어줍니다. 가볍게 털어낸 재료를 넣고 끓는 물에 바글바글 2~3분 정도 끓여주어요. 이렇게 한번 데쳐줌으로써 특유의 떫은맛을 제거하여 줄 수 있어요. 데친 뒤 찬물에 헹구어 체에 밭쳐 물기를 탈탈 털어줍니다.

Step 2

마른 팬에 데친 호두살을 넣고 수분을 날려준다는 느낌으로 중약불에서 볶아줍니다. 열이 치우쳐 타지 않도록 저어가며 물기를 날려주어요. 그래야 식감을 더 살려줄 수 있답니다.

Step 3

팬에 물 100ml, 황설탕 3T, 조청 2T 듬뿍 넣어줍니다. 조청 대신 물엿을 넣어도 되며, 기호에 따라 단맛을 추가하셔도 되고요. 황설탕이나 흑설탕을 넣으면 갈색빛이 더 곱게 만들어져요. 호두조림 재료를 넣은 뒤 저을 필요 없이 그대로 끓여줍니다. 자연스럽게 녹을 수 있도록 놔두어요. 젓지 마셔요~ 바글바글 가장자리부터 끓어오르면 볶아놓은 재료를 넣어줍니다. 눌어붙지 않도록 버무려가며 조림장에 조려줍니다. 중불에서 볶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소스가 거의 조려졌을 거예요. 그럼 불을 꺼줍니다.

Step 4

뜨거울 때 젓가락이나 핀셋으로 하나씩 떨어뜨려 놓아줍니다. 조린 뒤 튀겨주어 호두강정을 만들기도 하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려면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됩니다. 에프 160도에서 5분 정도 돌린 뒤 2~3분 더 돌려주었어요. 대략 7분 정도 돌려주면 코팅이 맛깔나게 완성되어요. *취향에 따라 뜨거울 때 소금을 약간 뿌려주면 단맛을 극대화해줄 수 있어요. 한 김 식혀준 뒤 만져보면 손에 묻어나지 않고 바삭하답니다. 입안에 넣으면 오도독오도독 식감과 고소하고 달달하게 퍼지는 맛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만들기 영상을 같이 보시면 보다 쉽고 입맛에 맞게 만드실 수 있답니다.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어느새 빈 그릇만 남게 되는 중독적인 매력이 있어요. 그렇지만 과다 섭취하면 탈이 날 수도 있으니 양을 조절하여 드셔요. 호두강정 만들기 집에서 쉽고 건강하게 만들어드세요. 전처리하여 떫은맛을 제거한 뒤 한번 볶아주어 고소함을 살려주고, 조림 소스에 조려 에어프라이어 160도 7~8분 돌려주면 바삭하고 달달한 호두정과 완성입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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