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잼 만들기 살구 먹는법 향이 좋은 살구쨈

새콤달콤한 매력 가득 제철 과일로 만드는 살구쨈 색감부터 맛까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살구 먹는법 과육을 설탕에 졸여내어 만든 잼은 빵에 곁들여 먹어도 좋고 파이를 만들 때 넣어도 맛나고 무가당 요거트와 같이 먹음 지금이라 더 맛있는 특별한 맛인데요. 과육이 주는 특유의 매력적이 향은 쨈으로 만들어 두면 저장하여 먹기도 좋고 신맛과 함께 단맛 밸런스가 어우러져 새콤달콤 손이 가는 맛이랍니다~ 색감이 정말 곱죠. 새콤달콤한 풍미를 한가득 담아 만들면 여름 내내 그 향기를 맛볼 수 있어 좋아요. 기분 좋은 풍미를 살려 같이 만들어 보아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살구의 고운 색감만 보아도 기분이 절로 상큼해지는데요. 더워지는 계절 만나는 향긋함에 늘 이맘때면 저장해서 먹기 위해 잼이나 과일청을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가장 먼저 세척하여 줍니다. 껍질째 만들어 줄 것이라 식초나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씻어주시면 됩니다.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식초 1½ 큰 술을 희석하여 줍니다. 살살 흔들어 준 뒤 찬물로 두세 번 더 흔들어 헹구어 줍니다. 세척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과도로 반으로 칼집을 넣어주면 자연스럽게 반으로 잘라져요. 씨와 분리하기 정말 손쉬운 게 자두나 복숭아와 비슷해 보이지만 반으로 자르기만 해도 씨가 자연스럽게 분리된답니다. 과육이 붙어있지 않아 그냥 반으로 쓱 잘라주면 되어 간단하죠^^ 이대로 드셔도 좋지만 저장해두고 먹기 위해 조금 더 잘게 잘라줄 것이에요. 꼭지 부분의 거뭇한 것만 잘라내어 제거해 주고요~ 반으로 자른 과육을 4~6등분 하여 줍니다.

Step 2

과육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설탕을 단맛 기호에 따라 조절하여 주면 새콤달콤하게 맛보실 수 있는데요. 앞서 말한 대로 오래 두고 먹는다면 과육 1 : 설탕 1 비율이 적당하고 그렇지 않다면 과육 1에 설탕을 0.5~0.8 정도만 넣어주셔도 단맛이 적당해요. 손질하고 난 과육 360g 정도에 설탕 300g 정도 넣어주었어요. 설탕을 너무 적게 넣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가급적 0.5 이상으로 넣어주세요. 가볍게 섞어준 뒤 실온에 20~30분 정도 두어 설탕을 녹여줍니다.

Step 3

설탕이 녹으면 냄비에 담아줍니다. 중불로 끓여줍니다. 끓이다 보면 거품이 생기는데요. 거품을 제거해 주시면 보다 깔끔하게 만드실 수 있어요. 10~15분 정도 끓이니 과육이 잘 익었어요. 불을 끄고 과육을 핸드블렌더로 갈아줍니다. 씹히는 식감이 있게 만드시려면 갈지 않으셔도 됩니다. 블렌더로 갈아준 뒤 다시 중불로 끓이면 주황색이 더 짙어지는데요. 그럼 레몬즙 1 큰 술 넣어줍니다. 레몬즙은 풍미를 살려주며 오래 두고 보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약불로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가며 농도를 맞추어줍니다. 과육을 부드럽게 갈아 끓이면 용암처럼 끓어오르기 때문에 뜨거움에 주의하며 계속 저어줍니다. 묽은 듯 보이지만 식으면 그렇지 않아 농도를 맞추어 주는 것도 포인트에요. 찬물에 조금 덜어 떨어뜨려보았을 때 퍼지지 않고 아래 사진과 같이 그대로 모양이 유지되면 농도가 적당히 된 것이에요.

Step 4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한 김 식힌 뒤 냉장 보관해 줍니다. 주황색의 고운 색감만큼이나 새콤달콤함이 매력이에요. 여름에 딱 어울리는 그런 맛이죠. 다양한 종류의 과일쨈이 있지만 더운 날 맛보는 살구가 제일이에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빵이나 크래커와 같이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요거트에 곁들여 먹음 상큼함 정말 잘 어울려요. 요거트 좋아하신다면 같이 드셔보세요~ 여름의 맛 살구잼 새콤달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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