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식혜 만드는 방법 단술 감주 만드는 법 호박 식혜 만들기

요즘 단호박이 달고 맛이 좋아서 명절음식으로 맛볼 단호박 식혜 만드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단호박의 은은한 단맛과 향이 있어 색도 곱고 설탕을 줄이고 달콤하게 맛을 낼 수 있어 단호박철에는 항상 이 방법으로 만들곤 합니다. 밥알 동동 띄우고 대추말이와 잣을 올려 시원한 식혜만들기 전기밥솥을 활용하면 어렵지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엿기름물을 삭힌 뒤 호박을 넣고 맛있게 만들어보도록 해요.

Uh-oh! We're unable to calculate nutrition for this recipe because some ingredients aren't recognized.

Step 1

보리 엿기름 200g을 준비했습니다. 밀보다는 보리가 맛이 더 깊고 향이 좋으며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엿기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달달한 단술은 엿기름으로 맛을 내는데 여기에 단호박을 더해 단맛을 살려 단호박 식혜 만들기 해보도록 해요.

Step 2

면포 또는 주머니에 엿기름을 넣어줍니다. 물에 넣고 우려줄 것이라 하얗고 고운 가루가 많은 것이 조리하기도 좋고 더 진하게 우러납니다. 큼직한 크기의 볼에 엿기름 주머니를 넣고 따뜻한 물 2L를 부어줍니다. 이 때 물의 온도는 뜨겁게 끓는 것이 아닌 만져보았을 떼 따뜻한 정도로 준비하여 발효를 도울 수 있도록 합니다. 조물조물 주물러가며 진한 엿기름물을 내어줍니다. 잠시 따뜻한 물에 담가 불린 뒤 주무르면 더 잘 우러납니다. 면포나 주머니를 사용하면 깔끔하게 감주에 넣을 물을 우릴 수 있는데 고운 채반을 활용해주셔도 됩니다. 뽀얗고 진하게 우러나면 그대로 30분~1시간 정도 주고 앙금을 가라앉혀줍니다. 엿기름 물을 그대로 부어 식혜 만들기 해도 되지만 앙금을 가라앉혀 윗부분의 맑은 물로 삭히면 식혜 색이 검지 않고 깔끔합니다.

Step 3

앙금이 가라앉을 동안 고두밥을 지어줍니다. 고두밥과 엿기름을 삭혀 당화 효소의 작용으로 맥아의 단맛과 향을 내어 만드는 식혜는 밥알이 어느 정도 들어가야 단맛이 은은하고 색도 뽀얗고 곱습니다. 전기밥솥을 사용하여 만들 것이라 밥도 바로 지었습니다. 쌀 1컵을 씻은 뒤 물을 평소보다 적게 잡고 고슬한밥으로 설정한 뒤 취사합니다. 찬밥 남는 것이나 즉석밥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Step 4

대략 1시간 가까이 두었더니 앙금이 가라앉고 윗부분이 맑아졌습니다. 고두밥이 지어지면 고슬고슬하게 가볍게 저어 섞어줍니다. 가라앉힌 앙금이 섞이지 않게 윗부분의 맑은 물을 부어줍니다. 아랫부분에 보면 하얀 앙금이 가라앉아있어요. 설탕 100g도 함께 부어줍니다. 설탕이 조금 먼저 들어가면 삭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볍게 섞은 뒤 전기밥솥에 넣어줍니다. 보온으로 설정한 뒤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여 삭혀줍니다. 대략 5~7시간 정도 그대로 보온을 설정해둡니다. 거의 6시간 가까이 되어서 뚜껑을 열어보니 밥알 몇 개가 동동 떠있습니다. 그럼 잘 삭혀진 것이랍니다.

Step 5

단호박은 반으로 잘라 씨와 속을 긁어서 제거하고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 5분 익혀줍니다. 미니 크기라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쪄주었습니다. 찜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부드럽게 익은 단호박을 단술 조금과 함께 핸드블렌더로 갈아줍니다.

Step 6

냄비에 삭힌 식혜물을 붓고 단호박 간 것도 함께 넣어줍니다. 생강편 조각도 함께 넣어줍니다. 식혜만들기 과정에서 생강을 약간 넣어주면 은은한 풍미를 더해 맛이 훨씬 더 고급스럽게 맛있어요.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낮추어 10분 정도 끓입니다. 거품이 생긴다면 걷어내고 설탕으로 단맛을 조절해 주세요. 단호박이 달아서 설탕을 조금만 넣어도 달콤해요. 소금 약간 넣으면 단맛 감칠맛이 더욱 좋습니다. 간을 맞추어 완성합니다. 뜨거울 때보다 식으면 단맛이 더 풍부하니 너무 달지 않게 간을 해주세요.

Step 7

밥알 동동 단호박 식혜를 담기 위해 밥알은 조금 건져내어 찬물에 담갔다가 잔에 담은 식혜에 넣어주면 먹는 내내 밥알이 동동 맛있어요. 대추말이와 잣도 함께 올려주었습니다. 단호박 식혜는 단호박이 들어가 설탕으로 내는 단맛은 줄이고 재료의 은은한 풍미와 단맛이 느껴지는데요. 설탕을 적게 넣어 만들 수 있으며 노란색깔이 맛있어 보입니다. 엿기름물과 고두밥, 설탕을 전기밥솥에 넣고 삭힌 뒤 단호박과 끓여주면 완성하는 레시피를 참고하여 추석에 시원하고 달콤한 단호박 식혜 만드는법 즐겨보세요. 끄읕 !

↑Support creators by visiting their s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