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국밥 만드는법 제철 굴국 끓이는법 하나면 맛나요

장을 보러 갔더니 슬슬 제철 굴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탱글탱글 신선해 보여서 한 팩 바로 장바구니에 담아와서 콩나물 넣고 시원한 국물 맛 내어 굴국 끓여서 국물에 토렴한 밥도 같이 그릇에 담아 국밥까지 한 번에 만들었답니다. 집에서는 만들기 어려울 것 같지만 육수와 신선한 재료만 있으면 의외로 간단해요.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고 속이 확 풀리는 칼칼함까지 더해 따끈한 한 그릇 준비했어요~ 아침에 제법 날씨가 선선해져서 특히 시원하고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데요. 밥 한 그릇 말아서 호로록 먹음 내내 든든해지더라고요. 빠질 수 없는 달걀도 하나 톡 올려서 더 맛있게 먹었답니다~ 국물이 끝내주는 맛 든든하게 같이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재료를 손질하여 줍니다. 먼저 물 500ml 정도를 부어준 뒤 소금 1 큰 술을 녹여줍니다. 굴을 넣은 뒤 살살 저어주면 불순물이 나와요. 살살 흔들어가며 씻어준 뒤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털어줍니다. 무는 나박 썰기하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썰기 해요. 고추는 매운맛 취향에 따라 양을 가감하여 주어요. 콩나물은 상태가 좋지않을 걸 골라내어 준 뒤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굴국밥은 시원함이 포인트라 그걸 살려주는 무와 콩나물은 필수로 넣어줍니다. 미역은 미리 불려둔 뒤 먹기 좋게 잘라 물기를 꼭 짜주어요.

Step 2

냄비에 물 1L를 넣고 다시 팩과 대파 흰 부분을 넣고 육수를 우려주었어요. 간단하게 만들 땐 육수팩이 참 편해요~ 냄비에 육수 800ml를 담고 무와 미역을 넣고 끓여줍니다. 무가 투명 빛이 돌면서 익어가면 국간장 1/2 큰 술, 새우젓 1 큰 술 다진 마늘 1/3 큰 술을 넣어 간을 해요. 맑은 국물이기 때문에 국간장은 감칠맛이 우러날 정도로만 넣어요. 많이 넣음 색이 짙어져요. 다시 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혹시 두부를 넣는다면 지금 같이 넣어요~ 콩나물이 어우러지면서 국물이 끓어오르면 굴을 넣어줍니다. 금방 익기 때문에 거의 끝 과정에 넣어주면 되어요. 재료가 거의 다 들어가면서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는 게 시원하면서도 바다 감칠맛이 깊어져요. 대파와 고추를 넣어 마무리하고, 부족한 간은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해줍니다. 굴국 끓이는법 육수만 있음 차례대로 재료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어요. 뚝배기나 무쇠냄비와 같이 열전도율이 좋은 그릇에 밥을 담은 뒤 굴국 국물만 서너 번 넣었다 뺐다 밥알에 맛을 더해주는 토렴을 해준 뒤 건더기와 국물을 넉넉히 담아줍니다. 아니면 옮겨 담아 끓이셔도 되고요. 달걀도 한 개 톡 같이 곁들여주었어요^^ 만드는법 영상을 같이 보시면 조금 더 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제철 굴을 듬뿍 넣어주었더니 부드럽게 탱글 한 식감부터 바다향이 정말 깊어요.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게 속이 확 풀리는 맛이에요. 해장으로 만들어 먹어도 딱이죠~ 굴국밥 만드는법 다시팩으로 육수를 간편하게 내준 뒤 무와, 미역, 콩나물로 시원함을, 새우젓으로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내어 든든하게 챙겨드셔보세요. 영양까지 가득하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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