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밤요 미니 단호박 밤호박 요리 색다른 아이스밤호박요거트

요즘 단호박이 달고 맛있어서 장을 보러갈 때마다 장바구니에 담아오는데요. 더운 날 시원하게 만들어 먹음 특별한 별미로 맛볼 수 있는 미니 밤호박요리 아이스밤호박요거트를 만들었어요. 꾸덕꾸덕한 질감의 그릭요거트와 달콤한 조합이 은근 매력적인데요. 차갑게 먹는 그 맛이 또 달라요~ 씹는 맛을 더해주는 그래놀라와 당도에 따라 꿀이나 메이플 시럽은 옵션이에요. 가당 그릭과 당도 높은 미니밤호박 조합에 약간만 옵션을 추가해 주면 먹기 딱 좋아요~ 완전히 꽁꽁 언 것보다는 차가움이 샤르르 녹는 타이밍에 먹음 새콤달콤하게 어우러져 맛있어요. 물론 이건 기호에 따라 조절해 주시고요. 여름 디저트로 먹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시원하게 즐기는 맛 같이 만들어 보아요^^

Great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귀여운 미니 사이즈 단호박은 윗부분을 조금 넉넉하게 잘라줍니다. 크기가 작아 자르기 어렵지 않지만 칼질이 서툴다면 전자레인지 1분 정도 돌린 뒤 한 김 식혀 잘라주시면 잘 잘라집니다. 가운데 씨와 속을 숟가락으로 파내어 제거해 줍니다. 비워낸 속 안으로 그릭요거트를 넣어줄 것이에요. 레시피가 정말 간단하기 때문에 두 가지 재료를 좋아하신다면 만들어 드셔보세요^^

Step 2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8분 정도 쪄준 뒤 1분 뜸을 들여줍니다. 작은 사이즈는 10분 이내로 쪄주면 잘 익어요. 혹시 익은 정도를 잘 모르겠다면 이쑤시개로 찔러보시면 됩니다. 부드럽게 잘 익었어요. 저는 찜기에 쪄주었는데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 8~10분 정도 돌려 익혀주셔도 됩니다.

Step 3

뜨거워서 한 김 식혀준 뒤 속을 그릭 요구르트로 채워줍니다. 작은 숟가락으로 모양을 잡아가며 넣어줍니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30분~반나절 정도 넣어줍니다. 얼리는 정도는 취향껏이라 시간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만들어 먹어보니 저는 꽁꽁 언 것보다는 2/3 정도 언게 더 좋더라고요. 냉동실 깊숙이 넣어두었다가 꺼내었어요.

Step 4

그릇에 그래놀라를 담아줍니다. 취향껏 견과류를 곁들여도 좋아요. 그 위로 얼린 미니단호박을 올려줍니다. 먹음직스럽게 그릭 약간 더 올려주었어요. 뚜껑과 함께 허브 하나 올려주면 근사한 디저트 완성입니다. 에그슬럿도 정말 좋아하는데 따뜻한 버전 말고 그릭으로 속을 채워 얼려서 먹는 그 맛도 색달라요. 아이스밤호박요거트 시원 새콤달콤한 매력~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시원한 여름의 맛 달게 먹고 싶을 땐 꿀이나 시럽 곁들여 주시고요. 당도 높은 제철엔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시원하게 즐기는 아밤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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