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나물무침 겨울초무침 유채나물 겨울초 겉절이 레시피

유채가 초봄 꽃이 피기전 새순을 유채나물 또는 겨울초라고 하는데요. 데쳐서 나물무침을 만들거나 생채로 겉절이로 요리해먹음 달큰하면서도 쌉싸름한 맛과 향이 나는게 봄나물 중에서도 별미에요. 신랑이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라 이맘땐 빠지지 않고 겨울초겉절이를 만들어먹곤합니다. 연하고 부드러운 유채나물이 먹을수록 구수하니 맛이 좋아요.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양념으로 풋내없이 버무려주면 완성하는 맛으로 겨울초겉절이 레시피를 함께 요리해보도록 해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유채꽃이 피기 전에 먹어야 제맛인 유채나물은 경상도에서는 겨울초라고 부르는데요. 봄나물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쌉싸름하고 달큰한 특유의 맛이 생으로 겉절이를 만들면 입맛 돋우는 봄철 별미에요. 양념만 알면 간단하게 요리할 수도 있고요. 바로 버무려 먹는 생채이다 보니 줄기와 잎이 억세지 않고 연한 것이 식감이 아삭하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밑동 부분을 잘라내고 식초를 희석한 물에 담가 흔들어준 뒤 흐르는 물에 흙내가 나지 않게 헹구어 줍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털어줍니다. 크기에 따라 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Step 2

오래 버무리면 풋내가 날 수 있어 양념재료를 먼저 섞은 뒤 함께 무침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양념장에 들어갈 대파는 잘게 썰어줍니다. 입맛에 따라 양파나 쪽파, 고추를 넣어도 좋아요. 짭조름한 감칠맛을 내기 위해 액젓 1½~2 큰 술, 매실액 1½ 큰 술 고춧가루 1½ 큰 술, 황설탕 1 작은 술 간 마늘 1/2 큰 술, 다진 파 2 큰 술을 넣어줍니다. 액젓은 간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짭조름하게 맞추어주고, 새콤달콤한 유채나물무침을 만들기 위해 식초와 설탕량을 조절해 줍니다. 매콤하면서 새콤달콤한 재료들이 어우러지면서 먹을수록 입맛을 돋운답니다.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섞어줍니다.

Step 3

양념에 겨울초를 넣어줍니다. 서로 간이 어우러지도록 버무려주는데요. 이때 너무 힘을 주면서 섞게 되면 풋내가 나고 숨이 죽어 뭉치므로 살살 흔들어가며 간이 밸 수 있도록 해줍니다.

Step 4

참기름, 깨소금을 뿌려 고소하게 완성해요. 볶은 깨를 갈아서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를 더욱 진하게 맛볼 수 있어요. 바로 버무려 먹어야 맛있는 겉절이는 먹기 직전에 무친 뒤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그대로 반찬으로 먹어도 좋지만 특유의 아삭함과 달큰 쌉싸래한 맛이 고기와 같은 육류와도 잘 어울려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연한 겨울초를 손질하여 먹기좋게 자른 뒤 매콤하면서 신맛과 단맛이 적당하게 어우러진 양념에 맛있게 버무려 완성하는 겉절이 레시피 입니다. 유채나물무침 맛있게 만들어 봄나물의 맛과 향을 요리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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