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된장국 만들기 미소시루 미역된장국 간단한 미소장국

일본식 된장국인 미소시루 호로록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메인요리에 곁들이거나 바쁜 아침 국으로 만들어 먹기 좋아요. 미역, 두부, 유부와 같이 간단한 건더기를 넣고 만들며 요리하기 쉬워 후다닥 준비하기 좋아요. 기본 국물 베이스에 기호에 따라 건더기를 준비하면 되며 두부나 버섯 하나만 넣어도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답니다. 미소장국에 오늘은 미역과 두부, 버섯, 실파를 넣어 만들었는데요. 조개, 유부나 무, 팽이, 만송이 등 냉장고 사정에 따라 건더기를 준비하여 주시면 좋아요. 슴슴하게 감칠맛 도는 맛 오래 끓일 필요없이 손쉽게 만드는 미역된장국 같이 만들어 보아요^^

Great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잘라진 건미역을 준비했어요. 건조된 것은 양이 많지 않아 보여도 불리면 꽤 양이 많으니 양을 조절하여 준비해 주는 게 좋아요. 저는 2g 준비했어요. 찬물에 5~10분 정도 담가두면 자연스럽게 불려져요.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은 뒤 물기를 털어 꼭 짜줍니다. 길이에 따라 먹기 좋게 잘라주셔도 좋아요. 일본식 된장인 미소는 담백하면서도 단맛이 나는데요. 지역에 따라 맛도 다르기 때문에 준비한 종류에 따라 짠맛 정도를 가감하여 주시면 됩니다. 표고버섯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두부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하여 줍니다. 버섯은 팽이, 만송이 등 다양하게 준비해 주셔도 좋고 유부나 무 등 다른 재료를 곁들여도 좋아요. 고명으로 곁들일 실파는 잘게 송송 썰어주었어요. 쪽파, 대파를 준비해도 좋아요.

Step 2

냄비에 물 600~700ml 정도 붓고 해물다시팩을 넣고 파르르 끓으면 중불에서 10분 끓여줍니다. 가쓰오부시 육수를 내어 베이스로 끓이기도 하는데 집에서 보다 간편하게 끓이기 위해 다시팩으로 육수를 끓여 쯔유로 특유의 감칠맛을 더해주었어요. 육수가 우러나면 다시팩은 건져내어 줍니다.

Step 3

육수가 끓는 타이밍에 미역과 버섯을 먼저 넣고 끓여요. 오래 끓여 익힐 필요가 없는 재료들이라 한소끔 끓어오르면 미소된장 1 큰 술 듬뿍 넣어줍니다. 간의 정도에 따라 양은 가감하여 주세요. 감칠맛을 더해주는 쯔유 1 큰 술을 같이 넣어줍니다. 쯔유 대신 참치 액이나 혼다시 등을 활용하셔도 좋아요. 쯔유는 농축정도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재료가 잘 풀어지면 두부를 넣어줍니다. 오래 끓이면 맛과 향이 적고 영양도 손실되기 때문에 한소끔 끓여 마무리하여 줍니다. 담백하면서도 진하지 않은 슴슴하게 어우러지는 맛이라 간편하게 곁들여 먹기 좋은데요. 속 재료에 따라 또 다르게 맛볼 수 있답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다시 육수를 내어 된장을 풀어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기만 하면 되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에요. 개인적으로 미역과 두부, 유부와 조개가 들어간 조합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깔끔하고 손쉽게 만드는 미소된장국 따뜻한 국물요리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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