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irehouse
어남 무생채 만드는법 레시피 류수영 무우생채 만들기
요즘 가을무가 한창 아삭하고 수분이 많아 한개 사와서 국이랑 나물도 만들어 먹고 남은 양이 무생채 만들면 딱 좋을 것 같아 간단하게 무침요리를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만드는 방법 중에서도 오늘은 고기반찬과 곁들일 것이기 때문에 양념이 넉넉하게 들어가서 무가 맛이 덜 들어도 단맛과 신맛을 더해 만드는 류수영레시피가 딱 생각나더라고요. 조리 방법과 양념비율이 간단하기도 하고 숙성되면 보쌈먹을 때 먹는 무채느낌도 나서 맛도 좋습니다.
무를 채썰어 설탕과 소금으로 밑간하고 양념 비율에 맞게 버무려 완성하기 때문에 처음 만들어보는 분들도 어렵지않게 따라 만들 수 있답니다. 레시피를 차근차근 알려드릴테니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 맛있게 시작해보도록 해요.
Updated at: Sat, 06 Dec 2025 00:00:52 GMT
Nutrition balance score
Unbalanced
Glycemic Index
53
Low
Nutrition per recipe
Calories361.6 kcal (18%)
Total Fat2.3 g (3%)
Carbs81.5 g (31%)
Sugars60.4 g (67%)
Protein8.4 g (17%)
Sodium4443 mg (222%)
Fiber11.7 g (42%)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Instructions
Step 1

1.5kg 정도 크기의 무 1/3으로 껍질을 제거한 후 500g을 준비했습니다. 무의 하얀 부분보다는 초록부분을 활용하면 단맛이 나고 수분이 많아서 생채로 무치면 더 달큰하고 아삭합니다. 설탕에 절여서 만들 것이라 꼭 초록부분이 아니어도 되니 참고해서 준비해 주면 됩니다. 껍질을 제거한 뒤 일정한 두께로 채썰어줍니다. 껍질이 연하다면 문질러 씻은 뒤 바로 채썰어주면 됩니다. 간이 알맞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모양대로 일정한 두께로 썬 후 2~3mm 정도로 채썰어줍니다. 칼질이 서툴다면 측면을 조금 잘라 평평하게 해준 뒤 바닥부분을 고정해 자르면 수월합니다. 채칼을 사용하는 것보다 칼로 썰면 무르지 않게 만들 수 있는데요.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아야 무말랭이 식감의 중간 정도로 수분이 빠져도 오독오독 먹는 맛이 있습니다. 대파는 흰 줄기 부분을 준비한 뒤 길게 반으로 가른 뒤 잘게 다져주듯이 썰어줍니다. 마늘을 넣지 않고 대파로 시원한 맛을 더합니다.
Step 2

양념을 버무리기 편하도록 넉넉한 크기의 볼에 무채를 넣고 설탕 4 큰 술, 천일염(꽃소금) 1/2 큰 술 정도 넣어줍니다. 소금양은 조절해 넣어주면 됩니다. 양념이 되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단맛을 먼저 입혀주면 쓴맛을 잡아주고 감칠맛도 깊어집니다. 버무리면 달콤한 간이 스며들면서 수분이 나와 촉촉해집니다.
Step 3

수분이 생겨서 촉촉한 상태 그대로 고춧가루 5 큰 술을 넣어줍니다. 설탕과 소금에 살짝 절여 생긴 수분을 어느 정도 잡아주면서 고춧가루가 물들면서 색을 빨갛게 내어줍니다. 식초 3 큰 술, 양조간장 2 큰 술, 액젓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양조 또는 진간장을 넣어주면 되는데 검은색이 나지 않도록 테두리 부분으로 둘러서 넣어줍니다. 액젓은 까나리가 아닌 꽃게, 멸치 모두 좋습니다. 2배, 3배 식초를 사용한다면 양을 줄여 넣어줍니다. 양념이 더해질 수 있도록 무칩니다. 절인 뒤 양념을 해서 부서지지 않고 아삭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진 대파도 넣어줍니다. 물이 생기면 싱거워질 수 있어 소금 1~2꼬집을 더해줍니다. 소금 간은 짜지 않도록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면 신맛과 단맛이 적당하게 어우러집니다. 새콤하게 먹는다면 식초를 추가해 주셔도 좋습니다. 재료가 모두 섞이도록 버무리면 어남 무생채 완성입니다.
Step 4

무쳐서 바로 먹어도 좋고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고 숙성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누구나 쉽고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새콤달콤한 아삭함이 가을철 별미가 따로 없습니다. 곁들이기 좋은 레시피로 계란후라이에 참기름, 고추장 약간 넣고 무생채비빔밥이나 국수, 수육 김치로 먹어도 좋습니다. 간단한 양념비율만 알면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무생채만드는법으로 가을 무가 한창 맛있어질 때 무요리로 생채 만들어먹기 딱입니다. 레시피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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