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하게 입맛돋구는 돌나물 물김치

집앞 공원이나 탄천에만 나가도 파릇파릇한 돌나물을 쉽게 볼 수 있어요. 봄이 오니 여기저기서 아가아가한 돌나물들이 올라오네요. 돌나물은 대표적인 봄나물중 하나로, 돌틈이나 돌위에서 자란다고 하여 돌나물이라네요. 번식력이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 향이 독특하고 아삭아삭 수분이 풍부한 돌나물을 듬뿍 사다가 물김치를 담궈 먹었어요. 돌나물은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성분등 영양이 풍부해서, 봄철 건강을 위해 꼭 챙겨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 요즘 비싼 몸값의 사과도 넣어 맛을 더했고, 김치 국물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맛을 냈어요. 돌나물물김치는 푹익혀먹기보단 살짝 덜익은상태에서 먹기시작해서 시기 직전까지 먹으면 풋풋하면서 아삭아삭 신선합니다. 고춧가루를 넣고 얼큰하게 담궈도 좋고, 고춧가루 없이 깔끔하게 담궈도 맛있어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돌나물은 무른잎을 떼어내고 흐르는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2번정도 씻어서 물기를 빼세요. 너무 많이 주무르면 풋내가 날 수 있어요.

Step 2

사과는 씨를 제거해서 껍질째 채썰고, 쪽파는 4cm길이로 썰어요. 홍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Step 3

생수 8컵에 고춧가루1.5큰술을 고운체에 풀고, 다진마늘1큰술, 생강즙1/3큰술, 설탕1큰술, 매실청2큰술, 소금3큰술을 풀어 김칫국물을 만듭니다. 매실청대신 사과, 배등 과일즙을 1/2컵정도 넣어도 좋아요.

Step 4

돌나물과 사과, 쪽파, 홍고추를 섞고, 만들어둔 김칫국물을 붓고 실온에 반나절이나 하룻밤정도 두었다가 냉장보관해 먹도록 합니다. 많이 익히면 돌나물이 누렇게 되고 식감도 뚝 떨어져요. 또한 오래두지말고 빨리 먹는것이 좋기때문에 조금씩 자주 담구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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