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돈까스 만들기 백종원 경양식 돈까스 소스 만들기

아이 방학이라 수제돈까스를 바삭하고 촉촉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신랑과 아이가 수제로 만든 맛을 좋아해서 집에서 돈까스를 한번에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실에 소분해두고 먹는데요. 밑간하고 튀김옷 입혀 만들기 과정이 생각보다 간단하며 추억이 생각나는 수제로 만든 경양식돈까스는 고기를 두드려 부드럽게 전처리하여 만들어 먹기에 식감과 맛이 더 좋습니다. 집에서 만들기 위해 돈까스용 등심 또는 안심을 준비한 뒤 두툼하게 일식 스타일로 만들수도 있지만 오늘은 등심을 고기망치로 적당한 정도의 두께로 두드려서 튀김옷 입혀 튀겨서 만든 경양식돈까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럼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맛있어요. 겉바속촉에 어우러지는 돈까스 소스 만들기까지 집에서 돈까스 만들기 함께 시작해보도록 해요.

Uh-oh! We're unable to calculate nutrition for this recipe because some ingredients aren't recognized.

Step 1

집에서 돈까스 만들기 위해 돼지고기 등심 600g을 준비했습니다. 보통 정육점에서 적당히 두툼하게 썰어서 한두 번 눌러주는데요. 경양식은 망치로 두들겨서 얇고 부드럽게 만듭니다. 비닐팩에 넣고 망치로 두드려서 얇게 펼쳐줍니다. 적당히 식감이 느껴지면서도 부드러워져요. 두툼하게 만든다면 칼집을 콕콕 찔러주세요. 하나씩 겹치지 않게 올려가며 소금, 후추 약간을 뿌려 5~10분 정도 밑간해요. 양파즙이나 간장으로 밑간하기도 하는데 신선한 돼지고기에 소금, 후추만 뿌려도 수제로 만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2

돈까스만들기 기본 재료는 밀가루-계란-빵가루입니다. 달걀은 부드럽게 풀어서 준비해 줍니다. 각각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손질하기 쉽도록 담아 준비해 주세요. 등심에 밀가루를 묻혀줍니다. 뭉치지 않게 살짝 털어가며 얇게 입혀주세요. 앞뒤로 돌려가며 달걀물을 입힌 뒤 빵가루를 꼼꼼하게 입혀줍니다. 하나씩 반복하여 튀김옷을 입혀주세요.

Step 3

백종원 레시피로 경양식 소스를 준비해요. 넉넉한 크기의 볼에 케첩 1 작은 컵, 우스터소스 1 작은 컵, 물 2컵을 부어 뭉치지않게 잘 풀어 섞어줍니다. 우스터소스 대신 진간장 1 작은 컵, 식초 1/2 작은 컵을 넣어도 좋습니다. 소스팬에 밀가루와 버터를 1:1 비율로 넣고 타지 않게 중약불에서 갈색빛이 나게 볶아줍니다. 루가 갈색이 되면 섞어둔 양념을 넣어주세요. 가볍게 섞어 풀어준 뒤 황설탕과 우유를 넣고 끓입니다. 단맛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고 우유로 농도를 맞추어주세요.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며 끓여 농도를 맞추어 줍니다. 끓는 상태에서 적당히 묽은 듯 걸쭉하면 식었을 때 되직하지 않고 크리미합니다. 졸아들면 후추 약간 뿌려 마무리해요. 새콤달콤한 옛날 경양식 소스로 양념을 조절해 간을 맞추어주세요.

Step 4

깊이가 있는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붓고 170도 정도로 온도가 예열해 주세요. 기름에 빵가루를 하나 떨어뜨려보았을 때 바로 빠르게 기름 위로 올라와 튀겨지는 온도 정도면 됩니다. 돈까스를 하나씩 넣고 튀겨줍니다. 한 번에 많이 넣으면 고르게 익지 않고 갑자기 온도가 떨어져 식감이 눅눅해지니 팬의 크기에 맞게 넣어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얇게 반죽한 고기라 생각보다 금방 익어요. 속까지 맛있게 튀겨지면 건져내어줍니다. 눅눅하지 않게 채망에 올려 기름을 빼 마무리합니다.

Step 5

완성된 돈까스는 먹기 좋게 담은 뒤 소스를 뿌리고 양배추 샐러드도 곁들여 담아줍니다. 추억의 경양식돈까스는 채 썬 양배추에 케요네즈가 잘 어울리죠. 마카로니 또는 콘옥수수 등을 곁들여도 좋습니다. 집에서 수제돈까스 만들어 새콤달콤 고소한 소스를 곁들이면 온 가족이 좋아하는 맛이에요. 부드럽게 두드린 고기에 먹기 좋게 밑간하고 밀계빵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기면 됩니다.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 소분 보관해두거나 튀긴것이 남으면 먹기좋게 에어프라이어로 데워드셔도 좋고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돈까스 만들기 레시피 과정을 참고하여 집에서 맛있게 즐겨보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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