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고추장무침 만들기 더덕무침 레시피 양념 만드는 법

향긋한 더덕요리를 간단한 무침 반찬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더덕은 사포닌이 풍부하며 고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좋은 식재료로 무침이나 구이와 같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데요. 섬유질이 많아 식감이 있는 만큼 껍질을 제거한 뒤 결대로 먹기좋게 손질하는 방법, 고추장 양념만 알면 어렵지않게 요리할 수 있어요. 더덕고추장구이로 먹어도 맛있지만 생채로 먹기좋게 손질해서 결대로 찢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한 식감으로 맛볼 수 있으며 여기에 양념장 만들어 무치면 완성입니다. 고추장 더덕무침 만드는 법 맛있게 시작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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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오늘은 요리하기 간편한 껍질을 벗긴 깐더덕 200g을 준비했습니다. 잠길 정도로 물에 담가 살짝 흔들어 세척한 뒤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자연산 같은 경우 쓴맛이 강한 편이지만 우리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키운 것은 따로 쓴맛 제거 없이 그대로 먹어도 됩니다. 쓴맛이 강한 편이라면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 씻어주면 됩니다.

Step 2

섬유질이 있기 때문에 먹기 좋게 결대로 찢어주는데요. 먼저 2등분으로 길게 잘라줍니다. 크기가 크지 않은 편이라 반으로 잘랐는데 두께에 따라 2~4등분 해 주셔도 좋습니다. 비닐팩에 너고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드려줍니다. 너무 세게 힘을 주면 부서지기 쉬우니 결방향을 보아가며 두드려주면 됩니다. 끈적한 진액이 손에 묻어나서 장갑을 끼고 비닐팩 안에서 손질해 주었습니다. 결대로 질긴 섬유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과정입니다. 결대로 굵게 찢어줍니다.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 두드려 찢어주면 부드럽게 아삭한 식감도 좋고 양념도 더 맛있게 어우러집니다.

Step 3

향신 채소로 쪽파를 준비한 뒤 잘게 송송 썰어줍니다. 대파나 실파로 대체 가능합니다.

Step 4

넉넉한 크기의 볼에 고추장 2 큰 술, 고운 고춧가루 2/3 큰 술, 황설탕 1 작은 술, 매실액 1 큰 술, 식초 1 작은 술, 간장 1/2 큰 술, 소금 한 꼬집, 조청(물엿) 1 큰 술, 참기름 1 작은 술을 넣어줍니다. 식초를 조금 넣어 잡내를 잡고 감칠맛을 더해주었는데 신맛과 단맛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숟가락으로 고추장이 뭉치지 않게 풀고 설탕이 녹아 어우러지도록 양념을 섞어줍니다. 살짝 찍어 먹어보고 부족한 간은 간장과 소금으로 더해주고요.

Step 5

손질한 더덕을 넣고 빨간색 양념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무칩니다. 조물조물 버무리면서 결대로 찢은 사이사이로 간이 뱁니다. 쪽파와 통깨를 넣고 버무려 마무리합니다. 간이 약간 부족해서 소금 한 꼬집 더했습니다.

Step 6

그릇에 푸짐하게 담은 뒤 통깨를 뿌려 더덕무침 만드는법 완성했습니다. 요즘은 깐더덕이 간편하게 잘 나와서 간단한 반찬으로 요리해먹기 좋습니다. 더덕고추장무침 매콤달콤 아삭 향긋함이 추석에 산뜻하게 명절 반찬으로 곁들이기도 좋습니다.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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