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푀유나베 만들기 밀푀유나베 육수 소스 재료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비주얼로 맛볼 수 있는 메뉴로 밀푀유나베를 만들었어요. 달큰한 배추와 깻잎 등을 넣은 소고기전골 요리로 천개의 잎사귀라는 뜻처럼 겹겹이 쌓인 채소와 소고기와 배추를 따끈한 국물 전골로 끓여먹으면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아요. 소고기에 배춧잎, 깻잎을 여러겹으로 쌓아서 나누어 자른 뒤 냄비에 빙 둘러서 담아 전골재료로 버섯이나 숙주 등 곁들여 육수를 부어 보글보글 끓여 완성합니다. 손님초대음식으로 요리를 준비해도 좋으며 간단하게 만들어먹기 좋은 메뉴에요. 재료 준비에서부터 밀푀유나베 육수 만들기 곁들이는 소스까지 만들어보도록 해요.

Great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냄비에 물 1.5L를 붓고 다시팩, 건표고 1개를 넣고 5분 우려줍니다. 간편하게 육수팩을 활용하여 국물을 내었는데 종류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하고 코인육수나 액상스톡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멸치 10마리, 디포리 2~3마리 홍새우 6마리, 다시마 1장 건표고 2개를 넣고 끓여도 좋고요. 대파 1대, 무 100g 양파 1/2개, 통마늘 6알을 넣어줍니다. 센 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낮추어 15분 더 끓여줍니다. 육수가 우러나면 건더기는 건져내어줍니다. 맑은 국물에 양념을 해줍니다. 국간장 1½ 큰 술, 쯔유 2 큰 술 맛술(미림) 2 큰 술, 천일염 약간 넣어줍니다. 쯔유는 농축 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세요. 가볍게 한소끔 끓여 육수를 준비해 줍니다. 간은 쯔유와 천일염으로 맞추어주세요.

Step 2

소고기는 얇게 썬 불고깃감이나 샤브샤브용을 준비해 주면 됩니다. 두꺼우면 식감이 질길 수 있어요. 깔끔하게 요리하기 위해 키친타올로 핏물은 제거해 줍니다. 숙주는 살랑살랑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털어줍니다. 청경채는 밑동을 잘라 다듬고 버섯도 함께 준비합니다. 표고버섯은 별 모양 칼집을 넣어주었습니다. 그 외 팽이버섯, 만송이 등 좋아하는 재료를 푸짐하게 준비해주면 됩니다.

Step 3

밀푀유라는 이름처럼 재료를 겹겹이 쌓아주는데요. 먼저 배춧잎을 깔고 그 위로 깻잎을 마주 보게 올려줍니다. 채소의 크기에 맞추어 올려주면 단면이 더 예쁩니다. 그 위로 소고기를 올려줍니다. 높이가 일정하게 만들어지도록 배추의 잎부분과 줄기를 엇갈리게 올려 5~6장 층층이 쌓아줍니다. 전골냄비의 높이에 맞추어 단면을 잘라줍니다. 저는 4등분으로 썰었습니다. 너무 크지 않아야 한입에 집어먹기 편해요.

Step 4

깊고 넓은 전골용 냄비에 숙주를 담아줍니다. 그 위로 썰어둔 소고기배추깻잎을 테두리부터 푸짐하게 둘러서 담아줍니다. 단면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모양이 겹치지 않게 둘러 가며 담아주세요. 가운데는 버섯과 청경채를 넣어줍니다.

Step 5

깔끔하게 곁들이기 좋은 유자 폰즈 소스를 준비해요. 땅콩이나 칠리소스 같은 시판용을 곁들여도 좋습니다. 양조간장 2 큰 술, 유자청 1 큰 술 식초 1 큰 술, 정수물 1 큰 술 단맛에 따라 꿀 약간 넣어줍니다. 유자청이 들어가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밀푀유나베의 풍미를 돋아준답니다.

Step 6

밀푀유나베 육수 만들기와 재료, 소스까지 준비하면 보글보글 끓여먹음 완성입니다. 미리 모양을 내어 만들어두고 먹을 때 육수를 부어 끓여먹으면 뜨끈한 국물과 푸짐한 소고기와 채소를 맛볼 수 있어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조리과정이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전골요리로 생일상이나 손님 초대 음식으로 준비하기도 좋은데요. 달큰한 배추와 향긋한 깻잎, 고소한 소고기가 진한 육수와 어우러져 깔끔 담백한 국물이 깊은 맛을 낸답니다. 푸짐하고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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