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조개탕 끓이는법 바지락탕 바지락 조개국 바지락 요리

쫄깃쫄깃한 바지락살과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좋은 바지락탕 탱글한 살을 씹을수록 달큰하면서도 바다의 향을 맛볼 수 있는 조개로 쉽게 구할 수 있어 바지락 요리로 많이들 즐겨먹죠. 추운 날 뜨끈한 국물 생각날 때 시원하게 먹기 좋은 바지락 조개국 이랍니다. 기본 재료만으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지만 맛을 살려주는 팁만 알아두면 더 감칠맛 진하게 맛볼 수 있어요. 조개살을 발라먹는 재미와 시원한 국물을 맛보는 즐거움 끓이는법도 정말 간단하고 맛도 좋은 그런 바지락요리 랍니다~ 한 끼 식사에 곁들이기도 좋고 술안주나 해장국으로도 좋은 조개탕 끓이는법 같이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조개를 먹다가 이물질이 씹히면 손이 가지 않게 되는데요. 그만큼 재료를 해감 손질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해감만 잘해주면 끓이는 건 어렵지 않답니다. 먼저 물로 서너 번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줍니다. 껍질이 깨어지거나 상한 것은 골라내어주어요.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 2 큰 술을 넣고 녹여줍니다. 대략 물 1L에 소금 2 큰 술 넣어주시면 되는데 바닷물과 같이 짠맛 농도를 맞추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금을 녹인 물에 넣고 해감해 주어요. 이물질을 뱉어낼 수 있도록 검은 비닐이나 신문지, 뚜껑을 덮어 빛이 들어가지 않고 어둡게 하여 조용하고 서늘한 곳에 한두 시간 둡니다.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은 어느 정도 손질이 된 상태라 두 시간 정도면 충분한데 손질이 되지 않은 것은 반나절 이상 두셔야 합니다. 두 시간 정도 둔 뒤 뚜껑을 열어보니 열심히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이물질도 꽤 나온 상태에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손질한 뒤 체에 밭쳐 가볍게 물기를 털어주시면 되어요.

Step 2

시원하면서 칼칼함을 더해줄 고추와 대파는 송송 썰어주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줍니다. 고추는 매운맛 기호에 따라 가감하고 대파는 조금 두껍게 송송 썰었어요.

Step 3

냄비에 물 500ml 정도 붓고 (재료가 자작하게 잠기는 정도) 다시마를 넣고 끓여줍니다. 재료에서 충분히 감칠맛이 나지만 다시마도 같이 더해주면 그 맛이 더 깊어요~ 팔팔 끓어오르면 2~3분 정도 울러준 뒤 다시마는 건져내어 줍니다.

Step 4

육수가 팔팔 끓는 상태에 바지락과 편으로 썬 마늘을 넣어요. 마늘은 다져서 넣어도 되지만 편으로 썰어 넣어주면 국물이 더 깔끔해요. 생강술(청주) 1큰술 같이 넣어줍니다.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참치액 2/3 큰 술 넣어줍니다. 참치액을 약간 더해주면 특유의 바다 감칠맛이 더 풍부해지는데요. 간에 따라 양은 가감하여 주시고 소금, 맛소금, 액젓으로 대체하여 간을 해주셔도 좋아요. 참치액은 먼저 넣어 주야 비린 맛이 날아가며 감칠맛이 더해져요. 바글바글 끓으면서 바지락조개가 하나둘 입을 벌린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오히려 식감이 질기므로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서 절반 이상 입을 벌리면 익은 것이에요. 혹시 끝까지 입을 벌리지 않는 건 상한 것이므로 드시지 않는 게 좋아요. 대파와 고추를 넣고 1분 정도 끓인 뒤 마무리해요. 크기가 큰 왕바지락으로 만들었더니 국물도 더 진하고 살이 큼직해서 골라 먹는 식감이 참 맛깔났답니다. 특유의 시원함에 고추가 더해져 칼칼하니 속이 확 풀리는 맛이에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하나씩 살을 발라먹는 맛도 좋고 신선한 재료에서 우러난 바다감칠맛이 참 맛나요. 찬바람 부는 날 먹음 뜨끈하니 더 맛이 좋은 것 같아요~ 바지락조개탕 끓이는법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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