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잼 만들기 사과조림 만드는 법 사과쨈 만들기 사과요리

김치냉장고에 장기 보관중이던 사과가 점점 오래되어가는 것 같아 달콤하게 사과쨈 만들기 했어요. 요즘 먹는 건 저장과일이라 제철에 먹는 것보다 맛이 떨어지는게 있어 당도가 덜할 때 식감을 살린 사과요리로 만들어 드시면 빵과도 잘 어울리고 요거트에 곁들여도 맛있고 베이킹에 활용하기도 좋답니다. 여기에 풍미 살리는 시나몬 약간 더해주면 달콤함과 함께 은은한 향이 정말 좋아요. 입맛에 따라 당도를 조절하여 저장해 먹는 홈메이드 과일잼만의 매력이 있답니다~ 만드는 법은 기호에 따라 과육을 완전히 갈아서 부드럽게 만들어주셔도 좋고, 쫀득한 식감을 살려 사과조림으로 만들어도 좋아요. 저는 요거트나 베이킹 등 폭넓게 곁들여 먹고 싶어 잘게 썰어 씹는맛을 살려 만들어 보았어요. 달콤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맛 특유의 향에 더해진 풍부한 단맛이 조화로워요. 차근차근 같이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사과는 식초나 베이킹소다로 씻어줍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줍니다. 과도로 껍질을 깍아준 뒤 반으로 잘라줍니다. 가운데 씨부분은 넉넉하게 잘라내어 주어요. 곱게 채를 썬 뒤 잘게 썰어줍니다.

Step 2

잘게썬 과육을 냄비에 담아줍니다. 3개를 썰어보니 대략 530g 정도입니다. 과육의 양에 따라 설탕량을 조절하여 주시면 되는데요. 잼을 만들 때 가장 포인트는 설탕량을 조절하는 것이죠. 앞서 말한대로 보관 기간이나 당도에 따라 그 양을 가감하여 주시면 됩니다. 보통 과육의 30~50% 정도로 잡아주시면 되고, 장기보관을 하신다면 넉넉하게 70% 정도로 넣어주심 됩니다. 저는 대략 260g 정도 넣어주었어요. 가볍게 버무려 줍니다. 설탕입자가 고운걸 넣어서 재료에서 나오는 과즙으로 금새 어우러져요.

Step 3

설탕이 녹고 재료가 가진 과즙이 나올 수 있도록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처음부터 센불로 끓이면 타버리기 쉬워요. 약불에서 재료의 수분을 충분히 내어준 뒤 졸이듯이 끓여주시면 됩니다. 약불에서 끓이다 적당히 수분이 생기면 뚜껑을 덮고 20분 이상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눌어붙지않도록 저어주고요~ 수분이 나오면서 과육이 투명빛이 돌기 시작하면 레몬즙을 넣어줍니다. 풍미가 좋도록 생과를 즙을 내어주었어요. 시판용 넣으셔도 됩니다. 레몬이 들어가면 향긋함도 좋고 특유의 젤리같은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요. 중간중간 저어가며 중불로 계속 끓여줍니다. 점점 농도가 짙어지면서 전체적으로 투명빛이 돌아요. 수분이 거의 조려졌을 쯤 시나몬 파우더를 넣어줍니다. 이건 취향껏 생략 가능한데요. 아주 약간이라도 넣어주면 그 풍미가 훨씬 깊어진답니다^^ 전체적으로 투명해지면서 수분이 거의 다 날아가면 마무리해줍니다. 식으면 더 찐득한 느낌이 되어요.

Step 4

보관할 유리병은 열탕소독하여 식히면서 물기를 완전히 날려줍니다.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해줍니다. 설탕량에 따라 한달에서 서너달까지 넉넉하게 두고 드실 수 있어요. 덜어 드실 때는 이물질이 들어가지않도록 깔끔하게 덜어드시면 됩니다. 쫀득한 젤리같은 투명빛과 한입 먹어보면 달콤하게 퍼지는 향과 식감이 매력이에요. 빵은 물론 비스켓에 올려먹어도 별미고요. 무가당 요거트에 곁들여도 꿀맛이에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새콤달콤한 향이 가득 여기에 시나몬의 은은한 풍미까지 맛이 없던 사과도 다시 살아난 사과쨈 만드는 법 입니다~ 사과잼 만들기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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