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고추 된장무침 레시피 요리 고추반찬 아삭이고추된장무침

아삭한 식감과 수분이 많은 아삭이고추는 쌈장에 찍어서 먹어도 좋지만 먹기좋게 한입크기로 썰어 된장 양념에 버무려 참기름, 통깨 솔솔 뿌려 만드는 레시피로 입맛 돋우는 반찬이죠. 신랑이 좋아해서 고기 먹을 때나 개운한 맛이 필요할 때 종종 만들곤하는데 조리 방법이 간단해서 10분 컷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랍니다. 오이고추를 손질하여 썰고 된장, 고추장 양념에 무치기만하면 완성하는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만드는 방법을 따라 차근차근 함께 시작해보도록 해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아삭이고추 8개 정도를 준비했습니다. 일반적인 것 보다는 크기가 크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먹을 만큼 바로 무침 반찬 만들어 먹어야 물이 생기지 않고 양념맛도 진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꼭지 부분을 잡아당기면 손쉽게 분리가 됩니다. 재료를 식초물에 담가 살짝 흔들어 준 뒤 흐르는 물에 헹구어주세요. 물에 오래 담그면 영양성분이 빠지니 가볍게 흔들어 씻어줍니다.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 줍니다.

Step 2

세척 손질하여 물기를 제거한 오이고추는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양 끝 부분은 잘라내어주고 한입 크기로 1.5~2cm 정도로 썰어줍니다. 가운데 씨가 너무 많은 부분은 살짝 흔들어 털어주면 깔끔하게 먹기 좋습니다. 어느 정도 아삭한 식감이 느껴지도록 큼직하게 썰어주는데요. 연하고 부드러워서 통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사이로 양념이 들어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썰어주면 됩니다.

Step 3

넉넉한 크기의 볼에 재래식 된장 1 큰 술 듬뿍, 고추장 1 작은 술, 고춧가루 2/3 작은 술, 간 마늘 1/2 큰 술, 매실액 2/3 큰 술, 올리고당 1 작은 술을 넣어줍니다. 재료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된장의 염도에 따라 짠맛이 다르기 때문에 양을 조절해 주거나 올리고당으로 단맛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매콤하게 고춧가루를 약간 더해주었는데 쌈장을 넣어도 좋고요. 양념장이 만들어지면 준비해둔 오이고추를 넣고 숟가락으로 버무려 양념을 입혀줍니다. 사이사이로 양념장이 들어가 간이 어우러지도록 섞어주면 됩니다. 참기름 1 큰 술, 통깨 약간 뿌려 가볍게 버무려 완성합니다. 입맛에 따라서 들기름을 넣어도 구수합니다.

Step 4

완성된 고추무침을 푸짐하게 담고 통깨 조금 뿌려 마무리했습니다. 한입 크기로 썰어 하나씩 집어먹기도 좋고 즉석으로 된장 양념만 만들어 무쳐먹으면 아삭하고 구수한 맛이 입맛을 돋웁니다. 오이고추된장무침은 식감을 살리기 위해 바로 무침 만드는 게 좋으며 미리 된장 양념만 만들어두었다가 썰어서 버무려서 완성해도 좋습니다. 레시피를 참고하여 맛과 식감을 살려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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