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무생채 만드는 법 무생채 양념 레시피 무요리

​ 오늘 아침에는 새콤달콤한 무생채를 무쳐서 먹었어요~ ​ 국 끓이려고 사놓은 무가 있는데 사실 여름 무는 조직이 연하고 쓴맛이 강해서 새콤달콤한 무생채와 같이 설탕이 조미된 레시피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빨갛고 맵기만 한 무생채 보다 어느 정도 단맛과 신맛이 들어가면 돼지고기 수육이나 밥 비벼 먹을 때에도 훨씬 잘 어울리는 무생채가 된답니다. ​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고 쉬우니 이웃님들도 집에 있는 무로 쉽고 간단하게 한 번 만들어보세요~! ​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생채로 사용할 무는 될 수 있으면 초록 부분을 사용해 주시는 게 식감과 단맛이 더 좋아요.

Step 2

무의 초록 부분은 햇볕을 보고 .자란부분으로 다른 하얀 부분보다 단맛이 나는 부분이에요.

Step 3

무를 씻어 껍질을 벗겨내고 채칼이나 칼로 채를 쳐주세요.

Step 4

여름 무는 얇게 채쳐주시는 게 쓴맛도 덜하고 양념이 잘 베어 좋아요.

Step 5

채 썬 무는 설탕과 소금을 넣고 잘 버무려 준 뒤 5~10분 동안 절여 주세요.

Step 6

설탕과 소금에 절여진 무는 수분이 빠져나와있어요.

Step 7

물기를 버리지 않고 바로 나머지 양념장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Step 8

오늘은 사과 식초 대신 막걸리 식초를 사용했더니 입에 착착 붙는 감칠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물론 일반 식초에 버무려고 새콤달콤 맛있어요. ㅎㅎ

Step 9

고춧가루는 고운 고춧가루와 섞어서 넣어 주시면 색도 더 잘 나고 양념이 겉돌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Step 10

참기름보다는 통깨를 넣어 주시는 게 더 깔끔하고 맛있는 무생채가 되는 것 같아요.

Step 11

따뜻한 밥에 무생채 넣고 계란 프라이랑 같이 비벼 먹으면 ㅋㅋ 아는 맛이지만 그래서 더 무서운 무생채 비빔밥이 뚝딱 완성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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