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무침 만드는 법 도라지오이무침 도라지쓴맛제거 팁~

매콤새콤하면서도 특유의 쌉싸름함이 입맛 돋우는 도라지오이무침을 만들었어요. 기관지에 도움이 되어 요즘 같은 시기에 먹기도 좋은데요. 깔끔하게 나물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산뜻하게 초무침 스타일로 만들어 먹어도 별미죠. 오이나 진미채를 곁들여 먹곤 하는데 오늘은 시원한 식감을 더해 만들어 보았답니다~ 한입 먹어보면 매콤하고 새콤한 양념이 재료의 맛과 잘 어우러지는데요. 쌉싸름한 풍미가 양념과 조화롭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도는 오이도라지무침 같이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손질된 국산도라지를 준비했어요. 이런 나물 종류는 국산이 확실히 향이 더 진하고 맛이 좋은 것 같아요~ 한입에 먹기 좋도록 5~6cm 길이로 손질하여 줍니다. 굵은 건 칼집을 넣어 잘라주고요.

Step 2

도라지쓴맛제거 팁~ 특유의 쓴맛은 손질할 때 소금, 설탕을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주면 되는데요. 보통은 굵은소금만 넣어도 되는데 새콤달콤 초무침 양념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설탕도 같이 넣고 손질하여 주었어요^^ 촉촉하게 물기가 있는 상태에 굵은소금 2/3 큰 술, 설탕 2/3 큰 술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줍니다. 3~5분 정도 넉넉하게 문질러준 뒤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물기를 꼬옥 짠 뒤 체에 밭쳐 준비해둡니다.

Step 3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깨끗하게 세척하여 줍니다. 반으로 가른 뒤 어슷 썰어 재료의 크기 밸런스를 맞추어 줍니다. 설탕 1/2 큰 술, 소금 약간 넣어줍니다. 가볍게 버무려 준 뒤 소금과 설탕이 녹아 절여지면 물기를 짜줍니다. 밑간을 한 뒤 같이 버무려주면 간이 되어 새콤달콤 맛도 좋고 수분을 정돈하여 주어 식감도 좋고 물이 생기지 않아요.

Step 4

양념재료를 넣고 섞어줍니다. 고춧가루 2 큰 술, 고추장 1 큰 술 매실액 1 큰 술, 다진 마늘 2/3 큰 술 식초 1½ 큰 술, 황설탕 1½ 큰 술 참치액 1/2 큰 술, 다진 파 1 큰 술 물엿 2/3 큰 술 넣어줍니다. 바로 먹을 것은 물엿 생략 가능해요. 재료를 섞어 간을 본 뒤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 주세요.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같이 들어가 감칠맛이 더 맛있답니다~

Step 5

도라지를 먼저 넣고 무침해요. 절인 재료도 같이 넣어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어우러지도록 버무려줍니다. 조물조물 무쳐준 뒤 기호에 따라 참기름, 통깨 약간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빨간 색감이 절로 입맛을 자극하죠~ 새콤달콤한 맛과 쌉싸름한 맛의 조합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까지 은근 인기 많은 반찬이랍니다. 영상을 같이 보시면 만드시는 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두 가지를 같이 집어먹음 식감도 맛도 배로 맛깔나답니다. 입맛이 확 살아나는 기분이에요. 도라지무침 식탁 위가 산뜻해지는 반찬이죠. 한입 두입 계속 먹게 되는 매력덩어리랍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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