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오이무침

향긋하면서 맵싸한맛이 나는 달래에 상큼한 오이를 썰어넣고 매콤달콤새콤하게 가벼운 무침을 했어요. 가벼워진 봄기운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반찬입니다. ​ 달래의 둥근 알뿌리에 붙어있는 모래주머니는 꼭 신경써서 잘 제거해야 합니다. 이걸 제대로 손질하지않으면 으적으적거려요. 이렇게 달래는 손질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만들어놓으면 상큼, 맵싸한 맛에 입맛이 살아납니다. ​ 달래오이무침에 밥을 비벼먹어도 좋고, 비빔국수에 넣어도 맛있어요. 특히 고기 먹을때 곁들이면 느끼함을 덜어줍니다.

Great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달래는 둥근뿌리의 누런 겉껍질을 한겹 벗기고, 뿌리 가운데 붙은 검은혹을 떼내 주세요. 모래주머니로, 제거해야 으적이지 않아요. 다듬은 달래는 찬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줍니다.

Step 2

손질해서 씻은 달래는 5cm길이로 썰고, 오이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채썰어줍니다. 달래의 둥근뿌리가 굵은것은 칼자루로 살짝 두드려 부드럽게 해서 사용하세요. ​

Step 3

볼에 자른 달래와 오이를 섞고, 분량대로 양념을 넣어 버무립니다.

Step 4

골고루 양념이 되면 통깨를 솔솔 뿌립니다. 손으로 힘을주어 버무리면 달래가 숨이 죽어 신선한 맛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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