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브런치메뉴 브래드푸딩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식빵으로 만든 간단한 브런치에요. 식빵을 사다두면 늘 남게되는데, 브래드푸딩을 해먹다보면 남김없이 알뜰하게 먹게되네요.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식감이 대비되어 누구나 반하게되는 맛입니다. 프렌치토스트를 만들듯이 식빵에 우유계란푼물에 충분히 적셔 바삭하게 구워내어 프렌치토스트보단 좀더 바삭한맛과 촉촉한맛을 동시에 느낄수 있어요. 여기에 바나나, 크랜베리같은 건과일로 맛을 냈어요. 식빵 2장인데도 우유, 계란, 바나나등이 들어가 든든한 한끼가 된답니다. 특히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칼로리부담도 덜었어요. 샌드위치 만들고 식빵 자투리가 남았을때 이용해도 좋고, 바케트빵, 크로와상등으로 만들어도 좋아요. 간단하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브런치메뉴에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식빵은 먹기좋게 큐브모양으로 잘라줍니다. 식빵 가장자리 자투리를 이용해도 좋답니다.

Step 2

우유2/3컵에 달걀2개, 설탕1큰술, 소금1/3큰술, 시나몬가루 약간을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시나몬가루는 입맛대로 가감해주세요. 양이 좀 많은듯 하지만 식빵에 스며들면 적당히 촉촉해져요.

Step 3

오븐전용 그릇에 식빵을 담고, 만들어둔 우유계란물을 골고루 부어 촉촉하게 잘 스며들도록 잠시 둡니다. 이때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예열해두고 기다리는 동안 우유계란물이 배이도록 해줍니다

Step 4

우유계란물이 잘 배여 촉촉해지면 바나나, 크랜베리를 얹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또는 에어프라이어)에 15분간 노릇하고 바삭해지도록 구워줍니다. 노릇해지는 정도를 보아가며 시간조절해주세요. 완성된 브래드푸딩위에 슈가파우더를 뿌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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