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베지볼 매쉬드포테이토 만들기 그레이비소스 레시피

미트볼은 가끔 이케아 가면 푸드코트에서 주문해 먹었던 메뉴이긴 한데 베지볼은 생소하지만 궁금했던 메뉴라 담아 봤어요. ​ 매쉬드포테이토와 그레이비 파우더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집에도 처리해야 할 감자가 많은 관계로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 생각보다 쉽고 간단해서 한 번 배워 놓으면 여기저기 응용해서 쓰기 좋아요. ​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우선 감자는 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슬라이스해서 물, 우유, 소금을 넣어 삶아 주세요.

Step 2

얇게 슬라이스해서 익히는 시간을 단축해 주세요~

Step 3

감자를 익히는 동안 다른 팬에 버터를 넣고 약불로 녹여 준 뒤 밀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4

처음에는 하얗던 루가 갈색빛을 띄기 직전까지 충분히 볶아내 줍니다.

Step 5

치킨스톡 블럭은 반 만 사용해 뜨거운 물에 담가 육수를 만들어 두었어요.

Step 6

갈색빛을 띄는 브라운루에 치킨 육수를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 가며 석어 줍니다.

Step 7

그러고 나서 우스터소스, 케찹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Step 8

원래의 그레이비소스는 사실 고기를 굽고 난 육즙을 이용해서 만든 소스이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는 다소 맞지 않기도 해서 이름만 그레이비소스이고 다양한 시도로 만들어진 소스들이 많은 편이랍니다.

Step 9

감자기 다 익으면 채에 물기를 받쳐 준 뒤 감자프레스기 또는 감자 매셔기로 감자를 으깨주세요.

Step 10

감자 프레스기는 최근에 이케아갔다가 급으로 담아 온 제품인데 ㅋㅋㅋ 왜 이제야 산건지.. 앞으로 으깨기는 모두 감자 프레스기로 해야겠어요.

Step 11

계란 으깰 때나 소금에 절인 야채, 오이지 물기를 짤 때도 은근히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Step 12

이케아에서 내돈내산 한 물건 중 잘샀템 중에 하나랍니다 ㅎㅎ

Step 13

감자를 모두 으깨 준 뒤 팬에 감자와 버터를 넣고 잘 섞어 준 뒤 우유를 넣고 잘 섞어 부드럽게 풀어 주세요.

Step 14

파다노치즈나 파마산 치즈가루로 간을 맞춰 주시고 약불로 수분을 날리면서 스패츌러로 잘 섞어 주세요.

Step 15

팬에 오일을 둘러 베지볼을 굴려가며 골고루 익혀 줍니다.

Step 16

그릇에 만들어둔 매쉬드포테이토를 퍼서 올려 준 뒤 가운데를 옴폭하게 눌러 구운 베지볼을 올려 주세요.

Step 17

그러고 나서 만들어 둔 그레이비소스를 듬뿍 올려 후추, 파슬리가루를 뿌려 마무리해 줍니다.

Step 18

저는 홀그레인머스타드를 추가해서 먹었더니 느끼하지 않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Step 19

베지볼이라고 했는데 식감이 전혀 물컹하거나 야채향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Step 20

매쉬드포테이토도 직접 만들었더니 더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계속 퍼먹게 만드는 맛이었답니다.

Step 21

베지볼이나 미트볼이 아니더라도 스테이크 사이드로도 참 잘 어울리니까 한 번쯤은 집에서 꼭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훨씬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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