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먹는법 마쥬스 마우유 간단한 마요리 마주스

마요리는 미끈한 점액질인 뮤신 성분이 위를 보호해 준다고 하여 많이들 챙겨드시는데요.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자양강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아무래도 특유의 끈적한 식감 때문에 먹는법이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 지도하는데요. 그럴 땐 꿀이나 바나나와 같은 과일을 곁들여 마쥬스 만들어 드시면 부담 없이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되어 가장 좋은 요리 법은 생으로 먹는 것인데요. 생채나 마우유를 마요리로 가장 많이 먹곤 한답니다. 기호에 따라서는 죽이나 차, 전이나 튀김으로 먹기도 하고요.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마주스 같이 만들어 보아요^^

Great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장마, 단마, 둥근마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길이가 긴 장마를 준비했어요. 껍질이 울퉁불퉁 들었을 때 무게감이 있는 묵직한 게 좋아요. 껍질의 흙을 씻어준 뒤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줍니다. 껍질을 벗기면 하얀 속살과 함께 미끈미끈 점액질이 묻어나요. 점액질은 뮤신으로 소화를 돕고,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채도 드실 땐 한입에 먹기 좋게 일정한 두께로 슬라이스하여 주시면 되어요. 보통 꿀이나 바나나를 곁들여 단맛을 더해 갈아 마시는데요. 꿀이 잘 어울린다 그렇지 않다는 말이 있어 저는 얼린 바나나를 같이 갈아주었어요. 바나나가 당도가 높아 잘 어울린답니다~

Step 2

먹기 좋게 썬 마와 바나나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우유를 부어줍니다. 우유 양은 150ml 정도 부어주었는데 걸쭉한 농도에 따라 양을 가감하여 주세요. 부드럽게 갈아줍니다. 정말 초간단 마주스 완성이에요. 강판에 갈아먹는 것이 뮤신 파괴도 적고 거품이 덜 생겨요. 저는 얼린 바나나를 같이 넣어주어 핸드블렌더로 곱게 갈아주었어요. 끈적거리는 특징 때문에 이렇게 쥬스로 갈아 마시면 농도가 걸쭉한 편이에요. 그렇지만 당도가 있는 과일을 같이 갈아 마시면 목넘김이 부드러워 먹기 부담이 없어요. 2잔 정도 만들어지는 분량이라 신랑과 한 잔씩 나누어 마시는데요. 생으로 먹는 것이 어려워 갈아 마시기 시작했는데 건강한 기분도 드는 게 좋아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장마 같은 경우 수분이 많고 연한 식감이라 얇게 썰어 그대로 드시기도 좋은데요. 마 먹는법 부담스럽다면 갈아드셔보세요. 우유말고도 요구르트 넣고 갈아도 좋고요. 마쥬스 맛있게 갈아서 든든하게 챙겨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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