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무침 만드는 법 냉이손질 나물반찬 냉이된장무침

향긋한 냉이는 특유의 향과 맛이 좋아 나물반찬으로 즐겨 요리해 먹곤 하죠. 먹기좋은 식감으로 보드랍게 데친 뒤 한 입 크기로 잘라 된장과 고추장을 섞은 감칠맛 나는 양념에 버무려주면 완성되는 레시피로 간단하면서도 입맛 돋우는 무침요리랍니다. 냉이무침을 맛있게 만드는 법은 기본적인 재료 손질에서부터 시작인데요. 흙이 묻어나는 뿌리 부분을 다듬어 손질하여 준 뒤 식감에 따라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끓는 물에 데쳐 송송 썰어 된장양념에 버무려줍니다. 본연의 향미와 구수한 양념재료가 맛깔나게 어우러지도록 차근차근 요리해보도록 해요.

Great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냉이는 다듬어 손질 한 뒤 본연의 향긋함이 날아가지 않게 데치는 기본 과정도 중요한데요. 뿌리가 흰색으로 길며 진초록과 검붉은빛을 띠는 것이 향이 좋습니다. 뿌리 부분에 흙이 꽤 많기 때문에 깨끗하게 다듬어줍니다. 사이사이 누런 잎은 떼어내어주고요. 뿌리와 줄기를 연결하는 부분을 칼로 살살 긁어내어주고 굵은 뿌리는 반으로 쪼개어줍니다. 찬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줍니다. 이때 너무 오래 씻으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살살 흔들어 흙먼지를 털어가며 세척해요.

Step 2

부드럽고 연한 것은 생채 그대로 무침을 해도 되지만 살짝 데쳐서 먹음 식감이 더 부드러워요. 냄비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으면 소금 1 작은 술을 넣어줍니다. 소금을 넣으면 녹색이 더 선명해집니다. 뚜껑을 연채로 30~40초 가볍게 데쳐줍니다. 오래 데칠 필요 없이 숨이 죽으면 건져내어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털어줍니다. 그래야 향긋함도 날아가지 않고 색도 선명해요. 물기를 적당히 제거한 뒤 한입에 집어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Step 3

대파는 흰 부분 위주로 잘게 다져주고 홍고추는 가운데 씨와 속을 제거하고 잘게 썰어줍니다. 홍고추는 색과 은은한 향을 더해주는데 입맛에 따라 생략 가능합니다. 넉넉한 크기의 볼에 된장 2/3 큰 술, 고추장 1 작은 술 간 마늘 1 작은 술, 매실액 1 작은 술 들기름 1 큰 술, 대파와 고추를 넣어줍니다. 들기름 대신 참기름을 넣어도 좋으며 된장의 짠맛 염도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면 됩니다. (저는 집된장으로 요리했어요.) 고추장과 매실액이 들어가 감칠맛이 조금 더 풍성해요. 서로 어우러지도록 섞어줍니다. 간에 따라 양념을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Step 4

데친 냉이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향긋함에 구수한 양념소스가 어우러져 맛있게 완성된답니다.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 줍니다. 푸짐하게 담아내면 먹음직스러워요. 재료 본연의 향긋함이 된장+고추장의 구수한 감칠맛에 버무려지면서 더욱 맛있게 맛볼 수 있답니다. 액젓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하기도 하지만 구수한 풍미를 더하면 또 별미에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냉이는 뿌리부분까지 다듬어 손질한 뒤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고 양념에 버무려 맛있게 완성해줍니다. 냉이무침 만드는 법 향긋한 나물반찬 맛깔나게 요리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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