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사발 만들기 멸치육수 묵사발 도토리 묵밥 만들기 도토리온묵밥

도토리묵을 채썰고 고명을 곁들여 따뜻한 육수를 부어먹는 도토리온묵밥 밥을 생략하고 묵사발 그대로 먹어도 좋고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땐 밥을 같이 넣어 먹음 겨울 별미죠. 여름엔 냉면육수 베이스로 시원하게 먹는다면 겨울엔 구수하게 감칠맛 살린 멸치육수로 밑국물을 내어 만들어 먹곤 해요. 차갑게, 따뜻하게 먹는 그 맛이 각각의 매력이 다르답니다~ 고명은 기호에 따라 오이, 당근 등 다채롭게 곁들이면 되는데 가장 기본적인 김치와 김가루, 노란 색감 더해주는 계란지단 올려 한 그릇 든든하게 만들었어요. 추운 날 따뜻하게 몸을 녹여주는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묵밥 같이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차갑게 먹을 땐 냉면육수를 활용하곤 하는데 따뜻하게 먹을 땐 깔끔하게 멸치육수를 내어줍니다. 간단하게 다시 팩 활용하여 끓어오르면 15분 끓여 육수를 내어주었어요. 다시 팩 사용하지 않는다면 멸치 한 줌, 건표고 1개, 무 80g 대파 1.2대, 다시마 1조각 넣어주시면 됩니다. 국물이 우러나면 국간장 1 큰 술, 참치액 1 작은 술 넣고 간을 해줍니다. 양념장을 곁들이지 않고 슴슴한 듯 재료의 감칠맛을 더해 만들어 주었어요. 기호에 따라 간 마늘 추가해 주셔도 좋아요.

Step 2

묵사발에 빠질 수 없는 김치는 잘 익은 것으로 준비하여 황설탕 1/2 작은 술, 참기름 1 큰 술 깨소금 1 작은 술 넣어줍니다. 김치의 익은 정도에 따라 설탕은 가감하여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길이는 묵과 같이 길게 썰어주시면 같이 먹기에 더 좋아요.

Step 3

달걀은 곱게 풀어줍니다.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아주 약간 넣어 키친타월로 코팅해 준 뒤 달걀물을 넣고 지단을 구워줍니다. 지단은 한 김 식힌 뒤 얇게 채를 썰어주셔야 부서지지 않아요.

Step 4

곁들일 고명으로 대파와 고추를 송송 썰어 준비했어요.

Step 5

도토리묵은 냉장고에 꺼낸 차가운 상태로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쳐주어 식감을 탱글탱글하게 해줍니다. 물결 칼로 먹기 좋게 채를 썰어주었어요. 모양은 기호에 따라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Step 6

밥 위에 채 썬 도토리묵을 담아줍니다. 밥을 생략한 묵사발을 만들 땐 바로 묵과 재료를 올려주시면 되어요. 김치와 달걀지단도 같이 담아주고요. 대파와 고추를 올린 뒤 밑 국물을 넣어줍니다. 김가루와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하여 줍니다. 뜨끈한 국물과 어우러지는 탱글탱글한 묵과 함께 고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요. 간을 슴슴하게 맞추어 만들어주면 부담 없이 든든하게 먹기도 좋답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추운 날 뜨끈하게 먹기도 좋고 도토리묵의 또 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어요. 이 맛에 겨울 별미로 생각난답니다. 도토리묵사발 만들기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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