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오리찜 꿀조합 훈제오리 단호박찜

요즘 단호박이 달달해서 한덩이 사 와서 훈제오리 단호박찜 맛있게 만들었어요. 오리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과 곁들이면 짭조름 달콤함이 어우러져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이지요. 게다가 비주얼도 먹음직스러워 식탁 위가 풍성해지는 기분도 들어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 달고 짭조름한 맛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은 메뉴랍니다. 여기에 맛을 더해주는 모짜렐라 치즈까지 더해주면 쭈욱 늘어나는 맛의 즐거움도 있죠. 간단한 만드는 과정에 비해 근사한 비주얼이라 손님 초대상에 올려도 좋을 것 같아요. 단짠의 맛스러움 가득하게 같이 만들어 보아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찜기에 통째로 넣고 만들 것이라 먼저 깨끗하게 세척하여 줍니다. 큰 그릇에 담아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씻어준 뒤 물기를 제거하여 주어요. 꼭지 부분을 잘라줍니다. 저는 칼질에 익숙하여 단단한 그대로 잘라주었지만, 손을 다치기 쉬워서 익숙지 않다면 전자레인지에 4~5분 정도 돌려준 뒤 잘라주면 훨씬 쉽게 잘라진답니다. 가운데 칼집을 넣어 속을 파줍니다. 씨를 제거하고 난 공간에 오리볶음을 넣어줄 것이에요~ 그전에 호박을 어느 정도 익혀주는데요. 물이 끓는 찜기에 넣고 10~15분 정도 쪄줍니다. 전자레인지를 돌린 경우 찌는 시간을 줄여주시고, 크기에 따라 시간을 가감하여 주어요. 대략 70~80% 정도 익혀준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Step 2

단호박 오리찜 속 재료를 준비하여 줍니다. 양파, 파프리카는 큼직하게 썰어주고, 꽈리고추는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냉장고 사정에 따라 대파, 당근 등 재료를 활용하심 됩니다. 달군 팬에 오리를 올린 뒤 먼저 구워줍니다. 재료 자체에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기름은 따로 둘러주지 않아도 되어요. 노릇하게 굽다 보면 기름이 많이 생겨요. 보다 깔끔하게 즐기기 위해 기름은 키친타월로 한번 닦아줍니다. 썰어둔 채소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다진 마늘 1 작은 술, 굴 소스 1 큰 술 설탕 1 큰 술, 맛술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있어 재료의 감칠맛을 더해줄 정도로 간을 해주었어요. 시중에 판매되는 것마다 간이 조금씩 달라서 양념재료는 입맛에 맞게 조절하여 줍니다. 양념재료가 어우러질 정도로 가볍게 볶아줍니다.

Step 3

찜기를 열어보면 노랗게 익어가고 있어요. 뜨거우니 조심해서 꺼내어 준 뒤 비어있는 속에 볶아둔 속 재료를 넣어줍니다. 빠질 수 없는 피자치즈는 듬뿍 넣어주어야 제맛이죠~ 찜기에 넣고 8~10분 정도 쪄줍니다. 맛있게 잘 익으면 완성이에요. 눈으로 보았을 때 익은 정도를 가늠하기 어렵다면 가장 두꺼운 부분을 젓가락을 찔러보았을 때 쑥 들어가면 잘 익었어요^^ 오리찜을 먹기 좋게 펼쳐 잘라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식탁 위에 꽃이 핀 것 같이 푸짐한 한 접시가 올려졌어요. 노오란 색감부터 식욕을 자극하는 맛깔스러운 비주얼에 먼저 반해요~ 영상을 같이 보시면 조금 더 쉽게 따라 만드실 수 있답니다. 짭조름하고 쫄깃한 훈제오리, 달달하고 부드러운 단호박찜 쭈욱 늘어나는 고소한 치즈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단호박 오리찜 색감부터 맛있는 요리 집에서 근사하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맛과 영양을 가득 맛볼 수 있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단호박스프도 같이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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