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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어린잎인 깻잎순은 연하고 부드러워 나물 볶음 만들어 먹음 향긋한 향과 맛이 맛있는 반찬이 되는데요. 들기름과 들깨가루를 넣고 구수하게 볶아 만들면 먹을수록 고소한 풍미를 풍부하게 맛볼 수 있답니다. 깻잎순 또는 어린 깻순을 살짝 데친 뒤 양념재료에 조물조물 버무린 뒤 들깨가루로 촉촉하게 만드는 레시피로 깻잎의 신선한 향에 들깨의 구수한 맛으로 완성됩니다. 조리과정에서 식감이 질기지 않도록 보드랍게 요리하고 간이 밸 수 있도록 양념한 뒤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근차근 함께 요리해보도록 해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우리가 흔히 먹는 깻잎보다는 작고 연한 잎으로 맛있게 요리해서 먹으면 부드럽고 향긋한 게 맛이 좋아요. 잎의 크기가 작아서 자르거나 할 필요 없이 나물반찬을 만들면 되는데 질긴 줄기 부분은 잘라내어줍니다. 데쳐서 요리하기 전에 식초물에 담가 헹구어줍니다. 부피만 보면 양이 많아 보이지만 익혀서 숨이 죽으면 양이 줄어듭니다.

Step 2

냄비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어오르면 소금 1 작은 술을 넣어줍니다. 초록 나물을 데칠 때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색이 더 선명하고 진합니다. 깻순이 연하지만 오래 데치면 자칫 식감이 질겨질 수 있게 때문에 넣고 숨이 죽으면 10~15초 넣고 데쳐줍니다. 넣고 거의 바로 건져주었습니다. 데친 뒤 찬물에 담가 바로 헹군 뒤 물기를 짜줍니다. 가볍게 데친 뒤 요리하면 쓴맛도 잡을 수 있어요.

Step 3

양념에 넣을 대파는 잘게 다져썰고, 양파는 채썰고 홍고추도 같이 송송 잘랐습니다. 달큰한 햇양파도 같이 넣으면 맛있어요.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습니다.

Step 4

넉넉한 크기의 볼에 데친 깻잎순, 다진대파를 넣어줍니다. 바로 볶음을 만드는 게 아니라 간이 잘 밸 수 있도록 양념에 밑간한 뒤 촉촉하게 졸이듯이 볶아야 감칠맛이 풍부합니다. 국간장 1 큰 술, 참치액 1/2 큰 술 간 마늘 1/2 큰 술, 들기름 2 큰 술 식용유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국간장과 참치액을 같이 넣고 감칠맛을 풍부하게 살려주었고 들기름으로 향긋함에 구수함을 더합니다. 간이 밸 수 있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섞이면 양파와 고추도 같이 넣고 무쳐주세요.

Step 5

달군 팬에 밑간한 깻잎순을 볶아줍니다. 전체적으로 어우러지도록 1분 정도 볶다가 육수 또는 물 40ml 부어줍니다. 육수를 넣으면 깊은 맛을 낼 수 있는데 물을 넣어도 됩니다. 육수 양은 농도에 따라 조절해줍니다. 촉촉하고 자작하게 졸이듯이 볶아줍니다. 그럼 맛이 어우러지면서 더 깊어져요. 어느 정도 졸아들면 들깨가루 2 큰 술 넣어줍니다. 들깨가 들어가면 농도가 걸쭉해지니 적당히 수분이 있을 때 넣어주세요.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볶아 완성합니다. 불 위에서 오래 볶아도 질겨지니 촉촉하게 마무리해 주세요.

Step 6

푸짐하게 담아 통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깻잎순은 먹을수록 고소한 맛과 향이 좋은데 여기에 들깨를 넣어 구수한 맛을 더 살려서 볶음 반찬을 만들면 입맛 돋우는 맛이에요. 식감이 질기지 않게 보드랍게 익히고, 볶기 전에 양념에 밑간하여 육수 자작하게 졸이듯이 볶으면 맛있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향긋함을 맛볼 수 있는 깻잎순볶음 맛있게 요리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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