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나물볶음 시래기 된장지짐 무청시래기 볶음 요리

말린 무청을 삶은 뒤 구수한 된장과 들깨가루 넣고 요리해먹음 겨울철 입맛 돋우는 별미가 따로없어요. 지역마다 만드는방법이 조금 다르긴 한데 어렸을 때 부터 먹던 된장 자박자박하게 만든 시래기된장지짐은 추억이 떠오르는 무청시래기요리 이기도 하답니다.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넣고 매콤하게 만들면 밥 한 공기는 그냥 뚝딱이에요~ 무청 시래기의 구수한 맛을 살려 만들면 씹을수록 더 맛이 좋아요. 밥 위에 올려 슥슥 비벼 먹기만 해도 정말 맛이 좋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맛과 함께 영양도 챙길 수 있는 든든한 반찬이에요. 구수하게 만드는 정겨운 맛 같이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유명한 양구 시래기가 좋아 보여 삶아진 것을 사 왔어요. 시래기요리를 하기 전 먼저 손질을 해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무 부분은 잘라내어 줍니다. 줄기 부분은 만져보면 질긴 섬유질이 보이는데요. 투명한 껍질을 벗겨줍니다. 끝부분을 따라 쭈욱 당겨주면 자연스럽게 벗겨진답니다. 이 부분이 식감이 질기기 때문에 제거하고 만들어 드시면 식감이 더 좋아요. 가지런히 놓은 뒤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4~5cm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썰어주어요. 청양고추가 약간 들어가면 칼칼하니 맛깔나답니다.

Step 2

볶음을 만들기 전에 밑간을 하여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밑간해서 만들면 간이 더 잘 스며들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된장 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고추장 1 작은 술, 간 마늘 1 큰 술 참치액 1 작은 술 넣어줍니다. 된장은 염도에 따라 간을 맞추어 주세요. 맛궁합이 좋은 된장으로 만들면 구수한 맛도 더 깊게 잘 어울린답니다~ 먼저 버무려준 뒤 들기름 2큰술 같이 넣어줍니다. 들기름이 들어가면 구수함이 배가 되어요^^

Step 3

달군 팬에 밑간 한 무청을 넣고 가볍게 1~2분 볶아줍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자박하게 부어줍니다. 육수 대신 쌀뜨물도 좋아요. 냄비나 화력에 따라 육수 양은 조절해 주세요. 자작하게 졸이면서 볶아줍니다. 수분이 날아가며 어우러지면 들깨가루 2~3 큰 술 넣어줍니다. 들기름+들깨가루 조합이 구수함을 확 살려준답니다. 맛있게 익으면 대파와 고추를 넣고 가볍게 볶아 마무리해요. 겨울이 되면 먹던 맛이라 추워지면 이 맛이 생각이 나는데요. 구수하고 자박하게 시래기된장지짐을 만들면 밥도둑 예약입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구수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맛있게 즐기기 딱 좋아요. 시래기나물볶음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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